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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사표 던진 (주)빙그레 회장 김호연

  • 글·허만섭 기자 mshue@donga.com / 사진·김형우 기자

총선 출사표 던진 (주)빙그레 회장 김호연

총선 출사표 던진 (주)빙그레 회장 김호연
김호연(金昊淵·53) (주)빙그레 회장이 한나라당에 입당, 오는 4월 실시되는 제18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출사표를 던질 지역구는 고향인 충남 천안. 그의 백부인 고 김종철 전 의원이 6선을 한 곳이다. 그의 형인 김승연 한화 회장은 현재 천안북일고 이사장이다.

김호연 회장은 1992년 부채비율이 4183%에 달하던 ㈜빙그레를 맡아 2007년 매출 5395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기업 CEO의 경영능력과 도덕성을 정치에 접목해 국가에 봉사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회장의 부인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인 김미씨. 이런 인연으로 김 회장은 사재를 털어 김구재단을 설립했으며 매헌 윤봉길 장학회 후원회장, 이봉창 의사 기념사업회장을 맡아왔다. 2007년 11월 김구 선생이 10만원권 화폐의 초상인물로 선정되자 김 회장 부부는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고 한다.

김 회장은 “출마하겠다고 하자 아내는 반대했다. 결혼할 때 장모님도 ‘정치인은 되지 말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 독립운동가 가족으로 온갖 고생을 하셔서 그런 것 같다. 아내에게 ‘가족에게 더 잘하겠다’고 약속하고 반승낙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백범 선생의 애국애족, 문화주의를 구현하고 싶다”면서 “빙그레는 전문경영인이 맡아 잘 운영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낙관했다.

신동아 2008년 3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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