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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감리업계 주목받는 여성 CEO 이경희

  • 글·이설 기자 snow@donga.com / 사진·장승윤 기자

설계감리업계 주목받는 여성 CEO 이경희

설계감리업계 주목받는 여성 CEO 이경희
올해 부동산업계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들어설 현대 I-PARK. 지방의 주상복합건물로는 드문 70층 이상의 높이, 바다와 근접한 입지, 요트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마린시티 I-PARK의 설계감리는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다인건축그룹)가 맡았다. 이 회사 대표는 이경희(李京熙·42)씨. 설계감리업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여성 CEO다.

“다른 분야처럼 설계감리업계에도 중견 여성인력이 많지 않습니다. 남녀 간 능력 차이 때문이라기보다, 육아를 사회적 책임으로 보지 않고 개인에게 맡겨두는 관행 때문이겠지요. 여성이 성공하려면 공백 기간 없이 계속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대표는 “대학 건축과의 여학생 비율이 50%를 넘었다”며 “앞으로는 설계감리업계에서도 여성 종사자 숫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인건축그룹은 200여 명의 직원이 일하는 건축 설계감리 회사. 공동주택(아파트) 설계 부분에서 강점을 지녔으며, 현재 도시계획 프로젝트와 일반 공공건물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2006년 공동주택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덕소 현대 I-PARK’ 등을 설계했다.

이 대표는 “지금은 중상 정도의 위치에 있는 우리 회사를 머지않아 업계 5위 안에 들도록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동아 2008년 6월 호

글·이설 기자 snow@donga.com / 사진·장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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