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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장병수

  • 글 / 한상진 기자 greenfish@donga.com 사진 / 장승윤 기자

신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장병수

신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장병수
“제가 솔직히 롯데자이언츠 광팬입니다. 야구를 아주 좋아해요. 롯데를 알리고 선수들이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장병수(58) 신임 롯데자이언츠 대표는 야구 잘 하기로 유명한 경북고를 나왔다. 야구선수이던 선후배, 친구들과의 추억도 많다. 야구장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하던 학창시절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하지만 “야구를 잘 아시겠네요”라는 물음에 장 대표는 이렇게 답했다.

“알아도 모르는 척해야죠. 구단 대표이사는 야구에 대해 모르면 모를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단장이나 감독이 하는 일에 관여하지 않고 열심히 뒷바라지를 할 수 있거든요.”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온 장 대표는 22년간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쳤고 사회2부장을 역임했다. 2001년 롯데쇼핑 홍보실장(이사)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롯데그룹 정책본부 홍보실장(전무)을 거쳐 2월10일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펜을 놓고 기업인으로 변신한 지 10년 만에 CEO 자리에 오른 것이다.

“성공적인 경영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크죠. 개인적으로는 기자 출신 기업인이 능력을 인정받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요.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기업을 책임지게 됐으니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원활히 소통하면서 국민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장 대표의 올해 목표는 롯데자이언츠의 코리안시리즈 우승이다. 못해도 최소한 준우승은 해야 한다고 힘을 주어 말했다. “가을큰잔치를 기대하는 롯데 팬들의 기대에 꼭 부응하고 싶다”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상승세라면 올해는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롯데 선수들을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 듬직한 조성환 주장과 거포 이대호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신동아 2010년 3월 호

글 / 한상진 기자 greenfish@donga.com 사진 / 장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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