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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글래머에서 차진 배우로 거듭난 신세경

  • 글·김지영 기자 kjy@donga.com 사진·조영철 기자

청순글래머에서 차진 배우로 거듭난 신세경

  •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그린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는 배우 신세경을 새롭게 각인시켰다.
  • 청순글래머로 사랑받던 그녀가 미모가 아닌 연기력으로 호평을 끌어냈기 때문이다.
  • 지난 연말 우수연기상과 더불어 카메라맨이 뽑은 포토제닉상까지 거머쥔 그녀는 그래도 여전히 목마르다.
  • 전도유망한 스물두 살 청춘스타의 꿈과 열정을 엿봤다.
청순글래머에서 차진 배우로 거듭난 신세경
유난히 긴 속눈썹이 눈을 깜박일 때마다 춤을 춘다. 강렬한 빨간색 원피스와 치렁치렁한 웨이브머리가 뽀얀 피부와 어우러져 공주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을 다문 채 카메라 앞에서 다소곳이 포즈를 취할 땐 영락없는 마네킹이다. 배우 신세경(22)이 왜 청순글래머의 대명사가 됐는지 이제야 알겠다.

청순글래머는 청순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이르는 말. 2009년 시트콤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신세경은 그렇게 불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궁녀 복장을 하고 있을 땐 육감적인 매력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녀가 연기한 소이는 한글의 성공적인 반포를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강단 있고 의협심 강한 여걸(女傑)이다.

드라마를 끝낸 후 겉모습은 청순글래머로 돌아왔지만 그녀의 마음 한구석에는 아직 소이가 있다.

“화선지에 쓰인 한글을 보면 저도 모르게 짠해져요. 연기할 때 감정이 올라와서요. 소이랑 닮았냐고요? 닮고 싶죠. 소이처럼 총명하고 지혜로운 여자가 어디 흔한가요?(웃음)”

청순글래머에서 차진 배우로 거듭난 신세경
청순글래머에서 차진 배우로 거듭난 신세경

신동아 2012년 2월 호

글·김지영 기자 kjy@donga.com 사진·조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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