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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장

‘방촌(方寸)의 예술’ 인장의 무궁한 세계

  • 사진·박해윤 기자│land6@donga.com 글·한경심│한국문화평론가 icecreamhan@empas.com

‘방촌(方寸)의 예술’ 인장의 무궁한 세계

‘방촌(方寸)의 예술’ 인장의 무궁한 세계
도장은 ‘사방 한 치(3.03㎝)’ 안에 표현하는 ‘방촌의 예술’로 불린다. 그러나 인감도장은 0.7㎝부터 인정한다. 그 작은 공간에 글자를 새겨, 하나의 도형으로 완성하는 것이 바로 도장의 예술세계다. 인장 공예 명장 1호 최병훈 씨는 사람의 분신이라고 할 도장과 나라의 표지인 옥새를 비롯한 관인, 그리고 새기는 이의 개성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전각까지 인장 공예의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뛰어난 작품을 내놓고 있다.

‘방촌(方寸)의 예술’ 인장의 무궁한 세계
1 해남석에 새긴 12지신 상.

2 옥돌로 만든 옥새. 왕조시대의 봉황이나 거북 대신 무궁화 여덟 송이로 팔도를 나타냈다.

3 최 명장 자신의 도장. 살짝 짜개진 부분은 대추나무가 벼락을 맞을 때 생긴 천연무늬다.

‘방촌(方寸)의 예술’ 인장의 무궁한 세계
‘방촌(方寸)의 예술’ 인장의 무궁한 세계
4 대추나무와 앵두나무 뿌리, 회양목의 자연미를 그대로 살린 도장 재료들.

5 해남석으로 만든 12지신 도장. 동물 조각이 섬세하다.

6 전각의 기초인 선 작업. 먼저 붉게 칠한 뒤 선을 긋고 파면 돌의 질감이 살아난다. 아래 놓인 귀이개만큼 작은 돌이다.

7 이건희 회장 부부의 도장(재현품). 행운을 불러온다는 벼락 맞은 대추나무에서 제일 좋은 부분을 썼다. 나란히 두면 이어지는 그림은 일심동체를 상징한다.

신동아 2012년 3월 호

사진·박해윤 기자│land6@donga.com 글·한경심│한국문화평론가 icecreamhan@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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