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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장

예리하고도 부드러운 칼의 차가운 매력

복합강 단조기법으로 만든

  • 사진·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글·한경심 한국문화평론가 icecreamhan@empas.com

예리하고도 부드러운 칼의 차가운 매력

  • 쇠는 가을의 상징이다. 차가운 쇠는 만물이 식으면서 속으로 응축된 것을 의미한다. 쇠가 가장 쇠답게 구현된 것이 칼이다. 쇠의 차가움과 날카로움, 거기다 부드러움까지 겸비해야 좋은 칼이다. 무른 쇠와 강한 쇠를 이어 붙인 복합강 기술로 만든 칼은 유연하면서도 튼튼하고 예리하다. 2005년 국내 유일한 단조 명장이 된 대장장이 주용부 씨가 우리의 옛 전통 단조기법으로 만든 칼은 일제 회칼 못지않은 성능에다 그의 뛰어난 날 세우기 솜씨가 더해져 일본의 칼 장인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명품이다.
예리하고도 부드러운 칼의 차가운 매력
예리하고도 부드러운 칼의 차가운 매력
예리하고도 부드러운 칼의 차가운 매력
1 주용부 씨의 대장간 용호공업사에서 만든 회칼.

2 끝이 붕어 입 모양으로 만들어진 칼. 찔러도 깊이 들어가지 않는 안전 칼이다.

3 단조장 주용부 씨의 작품. 명장의 작품이지만 가격은 싼 편이다.

신동아 2012년 11월 호

사진·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글·한경심 한국문화평론가 icecreamhan@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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