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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실크로드’ 공로로 쿠웨이트 정부 상 받은 ‘매거진 N’ 발행인 이상기

  • 글·이정훈 편집위원 hoon@donga.com, 사진·지호영 기자

‘현대판 실크로드’ 공로로 쿠웨이트 정부 상 받은 ‘매거진 N’ 발행인 이상기

‘현대판 실크로드’ 공로로 쿠웨이트 정부 상 받은 ‘매거진 N’ 발행인 이상기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낸 이상기 ‘매거진 N’ 발행인이 3월 3일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황금보트상을 받았다. 아시아와 아랍 세계의 교류 증진으로 상호 발전에 기여한 것이 수상 이유.

쿠웨이트 정부는 아랍 세계의 언론 포럼인 ‘알 아라비 매거진 포럼’을 13년째 연다. 아랍권에서 매거진은 미디어를 뜻한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언론인 및 언론 관련 학자와 정부 관계자들을 불러 유대를 강화하자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다 4년 전부터는 왕성하게 성장하는 동아시아에 주목해, ‘아랍이여, 동쪽으로 가자(Arabs Go East)’는 구호를 내걸었다.

경제대국 일본은 물론이고 분단이라는 악조건에서도 고도성장을 이루고 복지까지 정착시킨 신흥 선진국인 한국, 그리고 G2 국가로 부상한 중국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 것. 그 때문에 1500여 년 전부터 아랍과 동아시아를 이어준 실크로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이번 포럼의 주제도 ‘실크로드를 달린 아랍문화(The Arab Culture on the Silk Road)’로 정했다. 그리고 이 포럼에 이 발행인과 중국의 아랍어문학자를 초청했다.

이 발행인은 2004년 한국기자협회장 재임 중 아시아기자협회를 만들고, 협회지를 발행해 아시아 각국 언론 간 교류 확대를 도모했다. 쿠웨이트 정부는 이러한 교류가 쿠웨이트-한국 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나아가 동아시아를 올바로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고 인정해 포럼 기간 공보부장관이 이 발행인을 비롯한 6명에게 이 상을 주었다.

“1500여 년 전부터 교류를 해왔음에도 쿠웨이트와 우리는 서로 잘 모른다. 그래서 오히려 배우고 협력할 것이 많다고 본다. ‘룩 아랍(Look Arab)’ 기치를 내걸고 아랍과의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동아 2014년 4월 호

글·이정훈 편집위원 hoon@donga.com, 사진·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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