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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임 수석부의장

  • 글·이정훈 동아일보 출판국 전략기획팀 편집위원 사진·김성남 기자

유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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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열(61)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가 1월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16대)에 취임했다. 그는 민주평통의 기획조정법제위원장, 정치안보국제위원장, ‘통일시대’ 편집위원장 등을 맡아와 민주평통 사정에 밝다.
민주평통은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대한민국의 국시(國是)는 통일이라 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노력한다”는 취임 선서를 할 정도로 통일 전문가가 돼야 하는데, 민주평통은 대통령이 이 임무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수석부의장은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위원회를 이끈다. 유 신임 수석부의장은 소통에 바탕을 둔 ‘국민통합형 통일’을 강조하면서 민주평통 해외지역과가 개설한 단체 카톡방을 예로 들었다.
“민주평통의 중요 임무 중 하나는  국내외 여론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국민이 우리 정책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카톡방에서 이를 밝힌다. 자문위원 스스로 행동에 나서기도 한다. 북핵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인증사진을 올리는 것도 그런 사례. 이에 자극받은 다른 자문위원이 더 기발한 방법으로 행동하고 인증사진을 올리는 것이 반복되면 여론이 만들어진다. 이는 해외에서도 할 수 있다. 그렇게 국내외에서 하나 된 여론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는 문제를 즐겁게 풀어갈 줄 아는 학자다.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우호적인 여론을 만드는 능력도 지녔다. 권위를 동원하지 않고도 좌중을 리드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 통일도 그렇게 이뤄가야 할 것 같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새삼 주목된다.

글·이정훈 동아일보 출판국 전략기획팀 편집위원 | hoon@donga.com
사진·김성남 기자 | photo7@donga.com


신동아 2016년 2월 호

글·이정훈 동아일보 출판국 전략기획팀 편집위원 사진·김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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