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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명센터 ‘명예훈작’ 선정 권성열 부경대 교수

  • 글·사진 배수강 기자 bsk@donga.com

국제인명센터 ‘명예훈작’ 선정 권성열 부경대 교수

국제인명센터 ‘명예훈작’ 선정 권성열 부경대 교수
권성열(48) 부경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Companion of Honour(명예훈작)’에 선정된 데 이어 아시아 지역 대표자(Deputy Director General)가 됐다. ‘Companion of Honour’는 세계 각 분야에서 최고 업적을 이룬 500명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그중에서도 지역 대표자는 업적이 뛰어난 인물을 IBC 본부에 추천하고 관련 학회를 주최할 수 있다. IBC는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부를 둔 세계 3대 인명 기관 중 한 곳.

“세계적으로 하루에도 수만 편의 논문이 쏟아지는데 제가 선정된 것은 큰 영광입니다. 제 연구가 세계 평화를 위해 미미하나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인정해준 것 같아요. 이젠 아시아 책임자로서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적극 추천해야죠.”

권 교수는 연료감응형 태양전지(DSSCs) 관련 연구를 해왔다. DSSCs는 기존 반도체 방식의 실리콘 태양전지와 달리 식물의 광합성 작용을 모사한 전기화학적 원리를 이용한다. 그가 산업자원부 전략물자관리원 자문위원으로, 대량살상무기를 만드는 원자재와 부품의 수출입 자문에 응한 것도 IBC가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권 교수는 탁월한 업적만큼 마음 씀씀이도 따뜻하다. 그는 장애인복지관 3곳과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매년 2000만 원가량 후원하는 ‘키다리 아저씨’로 통한다.

“저도 어린 시절 시골(경북 영주)에 살면서 공부를 못했는데 포기하지 않았어요. 취업난과 학비 문제로 풀이 죽은 학생들을 보면 제 얘기를 들려줍니다.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돕는 데 평생을 보내고 싶어요.”


신동아 2016년 8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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