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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청장 내정자 이철성

  • 글·박훈상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 tigermask@donga.com, 사진·뉴스1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 이철성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 이철성
잎사귀 2개(순경)에서 왕무궁화 4개(치안총감)까지.

제20대 경찰청장 후보자로 이철성 경찰청 차장이 내정됐다. 8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그는 1991년 경찰청 출범 이래 순경부터 치안총감까지 경찰의 전 계급을 밟은 첫 청장이 된다.

이 후보자는 경기 수원 출신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원 유신고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고교 과정을 마쳤다. 군복무 후 1982년 3월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고, 경사이던 1989년 간부후보생(37기) 시험에 합격해 경위로 재임용됐다. 이후 강원 정선·원주경찰서장, 서울 제22경찰경호대장,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경남지방경찰청 차장, 경찰청 외사국장·정보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 치안비서관, 경찰청 차장 등을 거쳤다. 경찰로 일하며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 후보자는 경찰 내부에서 ‘적이 없고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다. 순경 시절 파출소 근무 경험도 있어 하위 계급에 대한 공감대가 두텁고, 경찰청 정보국장과 대통령 치안비서관을 경험해 정무 감각도 뛰어나 ‘관리형 리더’라는 평을 듣는다. 이 후보자의 부인도 경찰 출신이다. 인사청문회에선 음주운전 전력, 논문 표절 의혹, 위장전입 등 도덕성 문제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 후보자는 차기 청장에 내정된 뒤 “어려운 시기에 경찰청장 후보자가 돼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느낀다”며 “주어진 일을 하루하루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동아 2016년 9월 호

글·박훈상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 tigermask@donga.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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