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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명문 골프장 탐방 & 한설희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하이원CC

  • 글│조성식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mairso2@donga.com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명문 골프장 탐방 & 한설희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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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광의 땅에 내린 신의 축복. 함백산과 백운산을 앞세운 백두대간의 거친 숨소리에 하늘은 내려오고 땅은 올라간다. 정선아리랑의 애잔한 가락이 흐르는 하이원CC는 바람의 아들이다. 이곳에선 누구나 호걸이 되고 장부가 된다. 천하를 호령하는 듯한 해발 1100m 고원에서의 티샷. 바람이 갈라지고 햇볕이 쪼개지는 소리에 가슴은 산맥처럼 부푼다. 연못이 많으면 어떻고 페어웨이가 개미허리면 어떤가. 삶은 도전하는 자의 것. 창공을 향해 새처럼 훌쩍 날아가는 저 공은 그대 가슴속에서 뿜어지는 불가능한 꿈.
명문 골프장 탐방 & 한설희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마운틴 3번홀에서 바라본 하이원CC 전경

하이원CC는 코스가 전반적으로 짧고 좁다. 고지대라 비거리가 5~10m 늘어난다는 말에 고무돼 과욕을 부리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그린도 까다로운 편이다. 인코스인 밸리 코스에는 연못이 거의 한 홀 걸러 하나씩 드러누워 있다. 서낭당나무가 서 있는 8번홀에 들어서자 새파랗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진다. 한 시간쯤 기다렸더니 거짓말처럼 햇볕이 난다. 하늘하늘 물안개 피어오르는 코스를 거니는 맛이라니. 2년 전 신지애가 ‘하이원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에서 더블 보기를 했다는 마운틴 코스 7번홀(파4, 390m)에서 스리 온에 성공. 신지애 잡는다고 좋아하다가 똑같이 더블 보기 하고 한숨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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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운틴 1번홀 2 밸리 7번홀 그린 3 마운틴 2번홀 티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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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조성식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mairso2@donga.com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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