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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캐슬파인GC

명문골프장 탐방

  • 글 |조성식 기자 mairso2@donga.com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캐슬파인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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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 속에서 폴짝폴짝 다람쥐가 뛴다. 연못가에서 어린 개구리들이 옹알이를 한다. 곳곳에 웅크린 진귀한 야생식물들. 소나무 천지인 캐슬파인GC는 식물원이자 생태공원이다. 홀과 홀을 잇는 소나무 숲길은 한순간에 더위를 먹어치운다. 산림욕장이 따로 없다. 한 홀 한 홀이 자연탐험이고 짜릿한 모험이다. 아슬아슬한 개미허리의 고난도 코스들이 경쟁하듯 도발적인 눈짓을 보낸다. 어서 와서 나를 정복해보라고.
캐슬파인GC
캐슬파인은 친환경 골프장으로 이름나 있다. 코스 내의 언덕과 계곡, 저수지가 자연 그대로다. 야생식물의 보고(寶庫)로 660종 80만본이 자라고 있다. 5개의 가든과 2개의 공원에는 두메부추, 각시원추리, 붉은새덤, 새끼노루귀 따위의 희귀식물이 그득하다. 가끔 그린 위로 가재가 올라오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모든 홀이 독립돼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것도 큰 매력. 18홀 내내 앞뒤 팀만 보일 뿐이다. 홀들이 숲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돼 있기 때문. 그늘집에서 음식을 안 팔고 음료만 제공하는 점도 이채롭다. 현재 국내 유일의 남자 매치플레이인 먼싱웨어 챔피언십 64강전이 진행되고 있다.

캐슬파인GC
캐슬파인GC
캐슬파인GC

1 레이크 1번홀 할미꽃 종자와 붓꽃. 2 밸리 1번홀 둥근잎 꿩의비름. 3 레이크 5번홀 깽깽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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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성식 기자 mairso2@donga.com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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