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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말 부록│해외 부동산 투자 현장확인 총력 가이드

해외 부동산 투자, 여기에 주의하라

관련 계약서만 수십장… 믿을 만한 에이전트 만나는 게 최우선

해외 부동산 투자, 여기에 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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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미국·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부동산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일각에서는 버블 붕괴를 경고하고 있으며 지금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말하지만,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도 단순 조정기일 뿐,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가 마냥 장밋빛만은 아니다. 한국 투자자가 관심을 쏟는 미국이나 중국의 부동산은 이미 시세가 많이 올라 투자 위험이 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자칫 비싼 값에 구입할 경우 부동산 경기에 따라 매도 차익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투자하려는 국가의 부동산 거래제도와 시장 상황이 국내와 다르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현지 부동산 제도와 투자정보를 충분히 알고 있는 전문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파트 매매 계약서가 수십장에 달하는 곳도 있어 법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우리 정부의 정책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거주용이 아닌 투자 목적의 외국 부동산 구입을 아직 허용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해당 국가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서류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웹 사이트로 매물 확인

취득 신고를 하려면 해당국가 은행 계좌가 필요한데 특히 일부 국가는 첫 거래시 은행 계좌를 만들어주지 않는 곳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나라마다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 때 받아야 하는 해외 부동산 투자 승인 제도가 있고 비자의 종류에 따라서 제한되는 부동산 가격과 형태가 있어 현지 법률가나 전문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고 승인을 받은 후에 구입해야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해외 현지에 사업자를 등록시키고 사업자를 통해 경영을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을 취득할 때 송금 한도가 100만달러까지이지만 해외 융자를 통할 경우 실제 부동산 가격은 100만달러 이상이라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한다.

세계 주요국의 부동산 매물은 웹 사이트를 통해 안방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간혹 거짓 정보를 흘려 투자자들을 유혹하기도 하나, 조금만 노력하면 신뢰할 만한 정보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송금을 했으면 해당 국가에서 송금한 돈을 찾아, 미리 봐둔 매물을 산다. 하지만 외국의 부동산 거래 체계나 관행은 국내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래서 믿을 만한 에이전트를 찾는 게 중요하다. 부동산 거래시 영어로 빼곡히 적혀 있는 관련 계약서만 총 수십장에 달해 현지 제도를 충분히 알고 있는, 신뢰할 만한 에이전트를 구하지 못하면 문제가 생길 소지가 다분하다. 에이전트를 구했다면, 매수하고자 하는 물건의 가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유학생이 혼자 외국에 나가 있고 부모가 국내에 거주할 경우 아버지 이름으로 집을 사는 것은 안 된다. 다만 증여세를 내고 자녀 이름으로 외국에서 집을 사는 것은 가능하다. 2년 거주요건을 갖추거나 증명할 수 있는 ‘기러기 아빠’나 ‘기러기 엄마’는 각자 이름으로 집을 살 수 있다.

원칙적으로 부모 중 한 명이 반드시 외국에서 2년 이상 거주했거나 2년 거주를 증명할 경우에만 주거용 해외주택을 취득할 수 있다. 유학생인 자녀가 국내 재산으로 해외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한국은행의 국내 재산 반출제도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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