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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법무연수원장

세무비리 사범의 ‘저승사자’

  • 정원수(동아일보 사회부 기자)

김태현 법무연수원장

김태현 법무연수원장
온화한 성품이지만 수사에서는 누구보다 강단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세무 비리에 관한 한 세무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악연을 맺어왔다.

1994년 인천지검 특수부장 시절 일명 ‘세도(稅盜) 사건’으로 불리는 ‘부천 세무비리 의혹’ 수사를 지휘했다.

인천 북구청과 경기 부천시의 지방세 횡령사건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는 세무 공무원 등 78명을 구속하고, 40명을 기소하면서 마무리됐다. 이후 국세청 등이 전국 250여 개 시군구의 세무 비리를 파헤친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부산지검장 재직 때 전군표 전 국세청장과 정윤재 전 대통령의전비서관을 구속했다.

그는 당시 기자들과 만나 “인천지검 특수부장 시절의 ‘부천 세무비리 의혹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이번에는 국세청”이라고 말했다.

대검 감찰부장으로 재직할 때 검사의 제이유그룹 피의자 회유 의혹과 옛 그레이스백화점 김흥주 대표 사건 등 검찰 내부의 의혹 사건을 깔끔하게 처리하기도 했다.

경북고 출신으로 올해 3월 검사장급 이상 인사 때 연수원 10기 가운데 유일하게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이 때문에 김경한 법무부 장관의 고교 후배라는 이유로 발탁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金泰賢

생년월일 : 1955년 6월23일

출생지 : 대구

학력 : 경북고, 서울대 법대

경력 : 사법시험 20회, 서울서부지청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울산지검장, 대검 감찰부장, 부산지검장

신동아 2008년 5월 호

정원수(동아일보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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