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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특집 | 지방선거 대예측 |

부산, 디비졌다?

  • 김경국|국제신문 서울본부장 thrkk@hanmail.net

부산, 디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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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갈치시장 민심 역전”
    ● “민주당 쾌재…문전성시”
    ● 친문 독식?…수상한 ‘이호철 띄우기’
    ● 1위 오거돈, 결국 못 나온다?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왼쪽),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왼쪽),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부산은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단 한 차례도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한, 자유한국당(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아성이다. 부산시장은 한국당 후보가 20년이 넘도록 독식해왔다. 

그러나 2016년 4월 20대 국회의원 총선과 올 5월 19대 대통령선거를 거치면서 부산의 정치 지형이 급변했다. 20대 총선에서 부산시내 18개 지역구 가운데 5개 지역구에서 새누리당의 아성이 무너졌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5·9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38.7%)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32%)보다 득표율에서 앞섰다. 완벽한 역전이었다.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여권은 ‘자갈치시장(부산) 민심’을 이미 장악했다. 최근 부산지역 여론조사에서 한국당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율의 절반, 심하게는 3분의 1에 그치고 있다. 여권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누가 나오더라도 한국당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을 정도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출신 부산시장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지금 쾌재를 부르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가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국당도 이런 현상을 ‘액면 그대로’ 인정한다. 

그러나 여권에서는 지지율 고공행진을 반기면서도 ‘몸조심’ 기류가 역력하다. 과거 총선이나 지방선거 경험으로 볼 때 부산 유권자들이 투표장에서 ‘우리가 남이가’라며 결심을 바꾼 사례가 적지 않았다. 지금도 무응답층이 많아 쉽사리 안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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