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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로 본 한국GM의 미래

"GM은 부도내고 한국 떠나라"

김창곤 2001년 대우차 노조 쟁의부장(현재 한국GM 부평공장 근무)

  • | 최호열 기자 honeypapa@donga.com

"GM은 부도내고 한국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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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GM에 한 푼도 지원해선 안 된다”
    ● “DJ, 외자유치 성사에만 골몰…닥칠 재앙 외면”
    ● “한시적 공기업 됐으면 우리가 2008년 GM 인수”
    ● “文정부 휘둘리지 않고 잘 대응…제대로 실사해야”
    ● GM에 매달리지 말고 국민기업으로 만들어야
김창곤 2001년 대우차 노조 쟁의부장. [홍태식 기자]

김창곤 2001년 대우차 노조 쟁의부장. [홍태식 기자]

지난 2월 13일 한국GM(제너럴모터스)이 전격적으로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에 ‘자금지원’과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한국 철수 가능성을 암시하며 압박하고 있다. 

한국GM은 부평, 군산, 창원, 보령 공장을 갖고 있다. 직접 고용한 임직원만 1만6000여 명에 달한다. 부품협력사 14만 명을 합치면 한국GM에 생계가 걸린 사람만 15만6000명이다. 이미 군산공장을 비롯해 직원을 상대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비정규직도 대규모 계약 해지했다. 

잘 알려져 있듯이 한국GM의 전신은 대우자동차다. 대우자동차는 김대중(DJ) 정부의 외자유치 정책에 의해 2002년 12억 달러에 GM으로 매각됐다. 이후 GM은 15년 동안 9200억 원을 투자하고 약 3조5000억 원을 본사로 가져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튀’ 논란이 제기되는 이유다. 

한국GM 노동자 김창곤(53) 씨는 2001년 대우자동차 해외매각 반대투쟁 때 쟁의부장으로 파업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당시 그를 비롯해 1750여 명이 해직됐다. 2004년 복직한 그는 2015년부터 3년간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을 지낸 후 올해 1월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한국GM노조의 산증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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