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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키우는 절대원칙 완전정복

지금 당장 점검하라

  • |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

퇴직연금 키우는 절대원칙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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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저 친구 퇴직금이 나보다 많지?” 30년간 같은 일을 한 입사동기로 급여도 비슷하게 받아왔지만 정년에 받은 퇴직금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 무슨 이유인지, 어떻게 하면 귀중한 노후 자산인 퇴직금을 최대한 키울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퇴직연금 키우는 절대원칙 완전정복
입사 동기로 30년간 같은 일을 한 김씨와 박씨가 있다. 그런데 두 사람의 퇴직금은 제법 차이가 났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우선 살펴봐야 할 것은 가입한 퇴직급여제도의 종류다. 현행법에서는 퇴직급여제도로 퇴직금과 퇴직연금을 둘 다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퇴직연금제도는 다시 확정급여형(DB형)과 확정기여형(DC형)으로 나뉜다. 그런데 퇴직급여제도에 따라 퇴직금 산정 방법이 차이가 난다. 

먼저 아직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지 않았거나 DB형 퇴직연금제도를 실시하는 사업장부터 살펴보자. 이들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퇴직할 때 ‘30일분 평균임금’에 ‘계속근로기간’을 곱해서 나온 금액을 퇴직금으로 수령하게 된다. 임금이 높을수록, 근무기간이 길수록 퇴직금을 많이 받는다는 얘기다. 

김씨와 박씨가 DB형 퇴직연금에 가입하고 있다고 치고, 퇴직금이 차이가 나는 원인을 살펴보자. 우선 두 사람이 회사에서 근무한 기간은 같다. 다만 이들이 과거 퇴직금을 중간정산받은 이력이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통상 계속근로기간이라고 하면 입사한 날부터 퇴직한 날까지를 말한다. 하지만 중간정산 받은 사람은 중간정산받은 날부터 퇴직한 날까지를 계속근로기간으로 본다. 중간정산을 여러 번 받은 사람은 마지막 중간정산받은 날부터 퇴직한 날까지 기간을 계속근로기간으로 본다. 

만약 김씨와 박씨가 모두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은 적이 없는데도 퇴직금이 차이가 난다면, 두 사람의 평균임금이 차이 나기 때문이다. 평균임금이란 퇴직 이전 3개월 동안 받은 총급여를 해당 기간의 총일수로 나눠서 계산한다. 

예를 들어 퇴직 이전 3개월 동안 임금으로 1800만 원을 받았고 해당 기간의 총일수가 90일이었다면, 하루치 평균임금은 20만 원(=1800÷90)이다. 여기에 퇴직 직전 1년 이내에 받은 정기상여금과 연차수당이 있으면, 이를 365로 나눈 다음 평균임금에 더한다. 이 같은 방식으로 평균임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재직기간 내내 월급을 많이 받았더라도 퇴직 직전에 임금이 줄어들면 퇴직금이 줄어들 수도 있다. 반대로 퇴직 직전에 월급을 많이 받으면 퇴직금도 그만큼 더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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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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