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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적십자사와 조속히 대화 희망”

박경서 신임 대한적십자사 회장

  • 글·정현상 기자 doppelg@donga.com,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北적십자사와 조속히 대화 희망”

“北적십자사와 조속히 대화 희망”
“국민의 눈높이에서 지구촌 어디서나 갈등, 폭력, 대결, 전쟁이 있는 곳에 모든 적십자 가족과 함께 적십자 인도주의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경서(78) 신임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취임식에서 적십자의 고유 가치인 인도주의 실천을 새삼 강조했다. 그는 또 “대화를 통해 ‘한반도 인도주의 공동체’를 회복해 전쟁 위협 없는 평화 공존의 시대를 여는 것이 남북 적십자가 공동으로 수행해야 할 역사적 사명”이라며 “북한적십자사와 닫힌 마음을 풀고 서로 열린 마음으로 조속히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국내 1세대 인권전문가로, 2001년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에 임명돼 2007년까지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인권대사직을 수행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통일부 정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유엔 세계인권도시 추진위원장, 경찰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도 센나이 한림원 명예 철학박사 학위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국대 석좌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사회의식과 사회비평’ ‘산업민주주의’ ‘인문학이 인권에 답하다’ 등이 있다. 2005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2003년 문화일보의 ‘평화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입력 2017-09-24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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