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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

“경제정책 효과 나타나려면 팀워크가 중요”

  • | 정현상 기자 doppelg@donga.com

윤종원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

[뉴시스]

[뉴시스]

“세계화, 기술혁신으로 경제효율이 높아지고 총량적인 성장 혜택이 늘어났지만 소득과 기회의 불평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성장 혜택이 저소득층까지 공평하게 나누어지고 삶의 질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정책 노력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정부 두 번째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된 윤종원(58) 전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가 6월 17일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다.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의 요청에 그는 이 글을 봐달라고 말했다.

경남 밀양 출신인 윤 수석은 서울 인창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 금융정책국,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등 핵심 부서를 거쳤으며, 거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정책국장을 역대 최장인 2년 7개월 동안 맡았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경제보좌관실 행정관, 이명박 정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일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집권 2기 청와대 경제 및 정책 관련 수석 3명을 교체하면서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더욱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윤 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새 참모들의 역할을 분명히 한 것이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윤 수석은 경제 컨트롤타워인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비슷하다”며 “청와대와 부처 간에 현안 조율이 잘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7월 1일 “결국 (경제정책)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려면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같은 (경제)팀이 원활하게 정책을 논의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체제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지표 악화, 성장률 둔화, 혁신성장 성과 부족 등 산적한 현안 해결에 윤 수석이 어떤 기여를 할지 주목된다.


신동아 2018년 8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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