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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주스? ‘세포죽’으로 세포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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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주스? ‘세포죽’으로 세포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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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주스? ‘세포죽’으로 세포를 살리자!
생명의 최소 단위인 세포가 건강해야 우리 몸이 건강해진다. 화학약품은 세포에 생겨난 염증을 제거해 지친 우리 몸에 일시적 도움을 줄 수는 있다. 그러나 세포를 근본적으로 똑똑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줄 순 없다. 다시 말해 수술, 약물, 방사선 등으로 인체에 생겨난 나쁜 것들을 제거할 순 있지만 정상적인 세포를 더 건강하게, 긍정적 요소를 더욱 좋게 할 순 없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긍정적인 마음가짐, 올바른 생활습관 등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일이다. 

건강한 세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포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재료를 선택하고 혼합해야 세포가 만족할까? 체내 흡수와 작용을 극대화해 음식을 약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순 없을까?

이런 고민에서 ‘세포죽’이 탄생했다. 

세포죽은 기본적으로 양파, 무, 다시마 등으로 끓여낸 육수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영양소가 풍부한 사과, 바나나, 우엉, 양배추, 단호박, 브로콜리, 파래 등을 30분 정도 삶은 후 믹서로 갈아 죽 형태로 먹는 음식이다. 바나나와 우엉은 장 미생물이 좋아하는 올리고당을 다량 함유하며, 양배추에는 점막을 강화해주는 글루타민이, 파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파래는 장점막 강화 성분 등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도 알려져 있다.


질환 따라 달리 만드는 세포죽

고혈압, 당뇨 등 질환에 따라 세포죽을 달리 만들 수 있다.

고혈압, 당뇨 등 질환에 따라 세포죽을 달리 만들 수 있다.

현대인 대부분은 정상적인 배변 활동을 하지 못해 생겨난 숙변 등 독소를 몸속에 쌓아놓은 채 살아간다. 세포죽은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춘 특별한 음식이다. 숙변이 계속 쌓이면 체내에 독소가 생겨나고, 이러한 독소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 된다. 세포죽은 오래된 숙변을 제거해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세포죽은 일견 해독주스와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세포죽은 질환과 증상, 사람에 따라 재료와 만드는 법이 다르다. 예를 들어 염분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 콩, 감자, 해조류 등으로는 고혈압에 좋은 세포죽을,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고 췌장을 편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 단호박과 현미, 피를 맑게 해주는 콩과 사과 등으로는 당뇨에 좋은 세포죽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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