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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4人이 말하는 제주 ‘인생샷’ 찍는 비법
매년 2~4월 제주 전역에서 유채꽃을 볼 수 있지만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곳은 산방산 주변이다. 산방산을 뒤로하고 사계리 삼거리부터 용머리해안 매표소까지 유채꽃 단지가 형성돼 있다. 용머리해안 쪽에서 유채꽃을 봐도 좋지만 덕…
김건희 기자 2020년 06월 14일 -
걷기 ‘끝판왕’, 가자! 제주 올레, 한라산 둘레길
제주 올레는 21개 코스와 5개 알파 코스가 더해져 완성된 총 길이 425㎞의 도보 여행길이다. 짧은 여행 기간에 경험하고 싶다면 계절별 걷기 좋은 코스만 골라보자.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글·사진 신영철 여행작가 2020년 06월 13일 -
“恨 많은 제주에서 희망을 노래합니다”
제주를 키워드로 제주인의 정서를 노래하는 밴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제주도 정서를 세계 무대로 뿜어내는 ‘사우스카니발’이 주인공. 사우스카니발은 강경환(보컬, 트럼펫), 석지완(드럼), 이은경(키보드), 강태형(기타), 고경현(퍼커…
황승경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20년 06월 12일 -
원희룡 “관광객 각자가 ‘방역 대장’… 안전 관광 하세요”
“방역은 늘 최악을 대비해야 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뒤 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머뭇거리다가 상황이 나빠져 최악의 관광도시로 전락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관광도시 수장으로서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중국인 무비…
배수강 기자 2020년 06월 08일 -
제주 출신 기자의 ‘극히 주관적인’ 솔 푸드(soul foo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구제주(원도심)와 신제주(신도심)로 나뉜다. 제주시 토박이인 기자는 구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제주항 인근 산부인과에서 태어나 산지천 근처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주말이면 사라봉과 별도봉에 올라 광활한 제주 …
고재석 기자 2020년 06월 07일 -
[인문기행] 선문대할망과 제우스의 고향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위도 33~43도)와 그리스(위도 35~42도)는 위도상 비슷한 곳에 있다. 그리스 크레타섬은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그리스 본토 최남단에 있고,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이다. 제주도처럼 동서로 길게 뻗어 있고, 면적…
김원익 ㈔세계신화연구소 소장·문학박사 2020년 06월 06일 -
“대충 찍어도 작품이…” 현지인 추천 제주 별밤 8選
도시 불빛은 하늘의 별빛을 삼켜버린다. 우선 별을 보려면 도시를 벗어나 주변이 탁 트인 지대로 향해야 한다. 알뜨르비행장은 제주도민들이 입 모아 추천하는 명당이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일대에 자리 잡은 이곳은 185만㎡(약 56…
김건희 기자 2020년 06월 05일 -
“엄마, 화장실에 돼지가 살아요” 농가에서 숙식하며 문화 속으로...
서귀포 신풍리 어멍아방잔치마을에서는 독특한 섬 문화와 살아 숨 쉬는 민속을 만날 수 있다. 한라산과 바다, 바람과 돌이 어우러진 제주에서 정겹고 소박하게 살아온 사람들도 직접 만날 수 있다.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신풍리(新…
조규희 기자 2020년 06월 04일 -
교과서 밖 제주 탐구…火山 보고 이중섭과 교감 | 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 ‘교과서 여행’ 7選
초등 미술 교과서와 중등 국어 교과서 한 귀퉁이엔 한국 근현대미술의 선구자 이중섭 이름과 그의 작품이 등장한다. 이중섭미술관에는 이중섭의 드로잉, 은지화(은박종이에 그린 그림), 엽서화, 편지화, 유품 등 45점을 전시하고 있다. …
글·사진 박은하 여행작가 2020년 06월 03일 -
제2 공항으로 제주 하늘길 '정체' 뚫는다!
2019년 6월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 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국토부가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약 540만㎡ 규모 부지에 사업비 5조1000억 원을 들여 제주 제2 공항을 건설한다는 게 뼈대. 2025년 …
김우정 기자 2020년 06월 02일 -
제주人 먹여 살린 원도심, IT 싹을 키우다
제주인의 삶에는 바다 냄새가 짙게 스며 있다. ‘섬’ 제주의 하루는 뱃고동 소리와 함께 시작했다. 멀리 출항했던 배는 바다가 내준 선물을 한가득 싣고 돌아왔다. 인근 수산물 공판장은 흥정과 흥정이 뒤섞여 매일같이 부산했다. 한 푼 …
고재석 기자 ,com 2020년 06월 01일 -
‘제주의 딸’ 고두심 “개척 정신 강한 제주人, 강인할 수밖에요”
그 섬을 떠나는 순간, ‘그 섬 출신’이라는 말은 비주류의 인장(印章)이 됐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배우 고두심은 브라운관의 뒤편에서 섬사람의 운명을 온몸으로 감내했다. “아무래도 섬에서 육지로 와 뿌리내리려니 힘든 점이 많았죠. …
고재석 기자 2020년 05월 30일 -
“신들이 빚은 작품에 숨이 멎었다”
8개의 유인도와 71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제주도의 또 다른 이름은 ‘신들의 고향’이다. 제주는 마을마다 신들이 머무는 당(堂)이 있는데, 이는 마을을 수호하고 모든 일을 관장하는 신을 모신 성소(聖所)다. 마을의 토지나 주민의 생…
조규희 기자 2020년 05월 29일 -
제주 미래 이끌 人材 양성소 ‘제주더큰내일센터’를 가다
기자는 최근 제주시 연북로 ‘제주더큰내일센터’를 찾았다. 지난해 9월 24일 개소한 더큰내일센터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2017년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정계획’의 청년뱅크 프로젝트(제주도 …
김우정 기자 2020년 05월 28일 -
“관광 제주, 빅데이터와 IT로 ‘산업 지도’ 바꾼다”
“제주도의 산업은 감귤 등 1차 산업이 12%, 건설·토목 산업 10%, IT·에너지·화장품·바이오 산업이 7%가량 됩니다. 나머지는 관광과 연계된 소상공인 서비스업이 차지하죠. 그러니 내수 시장이나 지역경제는 관광객 디펜던시(의존…
배수강 기자 2020년 05월 27일 -
인구 70만 앞둔 제주는 지금 ‘삶의 질’ 혁신 중
인구는 경제성장의 발판이다. 한창 일할 나이의 사람 수가 줄면 고용 지표는 악영향을 받는다. 이는 자연히 소비 감소와 내수 위축으로 이어진다. 경제는 활력을 잃고 조로(早老) 현상에 빠진다. 시도 때도 없이 회자되는 ‘한국경제 위기…
고재석 기자 ,com 2020년 05월 26일 -
코로나19 끝나면 제주에서 한 달 살아볼까
전문가들은 제주 ‘한달살이’를 고려한다면 ‘한 달간 무엇을 하겠다’는 포부보다는 여유를 갖고 제주에 적응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노후 생활이나 구직, 자녀 교육, 여행 등 다양한 이유로 제주를 찾았다가 이질적인 환경에…
조규희 기자 2020년 05월 24일 -
"나도 제주에서 살 수 있을까"...'이주민' 3人의 제주 정착기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한적한 제주 바닷가 마을에서 목가적인 삶을 꿈꾼다. 하지만 일자리와 자녀 교육 문제 같은 현실의 벽은 높다. 그저 동경의 대상에 머문다. 그러나 제주에서 더 큰 삶을 사는 이들이 있다. 제주에서 개…
배수강 기자 2020년 05월 22일 -
‘보물섬’ 제주
배수강 기자 2020년 05월 21일 -
고려대의료원,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 혁신
1부 미래 의학 선도하는 KU Medicine2부 세계가 인정하는 환자안전시스템 고려대안암병원3부 중증질환치료 선두 주자 고려대구로병원4부 지역거점 통합치료의 중심 고려대안산병원
기획·정리 송화선 기자 사진 고려대의료원 제공 2019년 1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