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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 전문가 이명복의 생활기공 건강법 ⑥

56~60세는 30일, 61~65세는 36일 만에 1회 射精이 최적

長壽·回春 기공

  • 글: 이명복 현대기(氣)문화원 원장 www.gycenter.com

56~60세는 30일, 61~65세는 36일 만에 1회 射精이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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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長壽)시대의 도래로 전세계적으로 100세 이상 노인이 급증하는 추세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간의 최대수명이 150세까지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기도 한다. 문제는 노년의 삶의 질이 크게 낮다는 점. 기공은 이런 노인문제의 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노령인구가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노화(老化)의 질엔 큰 변화가 없는 듯하다. 얼마 전엔 H대 명예교수이자 시인인 Y씨(72)가 투신자살했다. 그는 당뇨, 고혈압, 우울증에 치매 증상까지 겹쳐 괴로워했으며 ‘질환으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가족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유서를 남겼다고 한다. 이처럼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들도 노년에 고통을 겪긴 마찬가지다.

한국도 2000년대 들어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7%를 넘는 노령화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노인문제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우리의 노인문제 중 심각한 것은 은퇴자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 미국의 경우 1980년대 후반부터 ‘수명 100세 시대 프로젝트’를 시행해 노동능력이 있는 80세 이상 노인에게 일자리를 주는 사업과 노인들이 여생을 즐길 수 있는 각종 사회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유럽연합(EU)도 노령화사회에 대비한 50년 계획을 시행중이다. 우리도 은퇴한 노인들이 제2의 인생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시급하다.

[건강한 노인문화는 기공으로]

생활전선에서 은퇴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긴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시간을 좀더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일생에 못다한 일을 하며 의미 있는 말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다수는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탑골공원에 가면 많은 노인들이 벤치에 우두커니 앉아 있거나 삼삼오오 잡담을 나누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노인정에서 화투로 소일하거나 TV를 보며 아픈 허리를 두드리는 모습도 흔하다. 이렇듯 칙칙하고 퇴영적인 생활이 아닌, 보다 가치 있고 보람 있는 말년을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

기공은 이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준다. 필자가 출강하고 있는 S노인대학의 경우 많은 분들이 기공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있다. 그들이 어찌나 기공을 좋아하고 지속적인 수련을 원하는지 주위 사람들이 놀랄 정도다. 기공에 대한 노년층의 잠재적 수요는 이렇듯 크다.

●노동력 재활용 프로그램도 기공으로

노령인구 증가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 일본의 경우 노령화로 인해 향후 25년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앞으로 엄청나게 많아질 노인인구를 생산적으로 활용할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

노인복지가 빈약한 우리 실정에서 빈곤 노인층은 질병과 소외에 시달린다. 노인들 중에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재취업이나 사회활동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적절한 일자리가 마련돼야 한다. 재취업은 노인들에게 경제적 이익과 함께 사회에 다시 참여하는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또 사회는 유휴 노동력을 산업발전에 활용할 수 있어 유익할 것이다. 따라서 경륜과 전문지식이 재활용되는 고령인력 활용 프로그램을 구축, 활성화해야 한다.

문제는 노인들이 얼마만큼 경쟁력 있는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다. 그리고 그 관건은 노인들의 건강이다. 그들이 원기를 재충전한다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얼마든지 질 좋은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노인의 재충전을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에도 기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기공으로 가장(家長)의 기를 북돋운다

“아버지는 깊은 밤이면 비명을 지른다. 식구들이 소스라치게 놀라서 깬다. 술 취해 늦게 들어와서 또 악몽인가. 빚쟁이들에게 쫓기다 가위눌린 모양이다….”

생활수기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글의 첫 부분이다. 이 시대에 진정한 아버지 노릇을 하기란 쉽지 않다. 아버지에겐 초인적 능력이 요구되지만, 아무도 그 깊은 고독을 위로해줄 사람은 없다. 그래서 시인 김현승은 이렇게 노래했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이다….’

한때 H그룹에서 잘 나가던 K씨(51)는 구조조정 때 회사를 그만둔 후 경제력을 상실하고 나서 부부싸움이 그칠 날이 없었다. 아이들은 아버지를 무시하고, 아내는 이혼을 요구했다. 심신이 피폐해져 모든 의욕을 상실했던 그는 최근 몇 달간 필자의 수련원에서 기공을 하고 나서야 체력과 자신감을 회복해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이 땅의 아버지들을 위로할 좋은 방법은 없을까?

기공을 비롯한 수행은 큰 위로가 될 것이다. 불과 한두 달의 수련만으로도 체력과 자신감을 얻어 세상과의 싸움에 다시 나설 수 있다. 그리하여 무너진 자긍심을 되찾을 때 가장으로서의 위상도 회복될 것이다. 가장은 그 가정의 에너지원이다. 아침마다 명상과 기공을 하는 가장의 굳건한 수행 모습을 볼 때마다 가족들은 큰 에너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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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명복 현대기(氣)문화원 원장 www.gy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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