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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머무른 자리

‘마지막 황제’의 눈물 서린 베이징 자금성

사라진 절대권력 뒤에 남은 역사의 수레바퀴

  • 사진·글 이형준

‘마지막 황제’의 눈물 서린 베이징 자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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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제’의 눈물 서린 베이징 자금성

베이징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자금성과 황성구역.

‘마지막 황제’의 눈물 서린 베이징 자금성

자금성 관람객들. 그 사이를 줄지어 이동하는 군인들이 이채롭다.

선통제(宣統帝).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담하게 기록한 자서전 ‘황제에서 시민으로’를 남긴 중국의 마지막 황제다. 이 책을 바탕으로 거장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1987년 메가폰을 잡은 영화가 바로 ‘마지막 황제(The Last Emperor)’다.

영화는 거대도시 베이징의 다양한 공간 가운데 천안문(天安門) 광장과 낭만적인 여름별궁 이화원(헊和園),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크고 작은 골목 등을 비춘다. 그중 카메라가 가장 오래 머무른 자금성(紫禁城·현재의 공식명칭은 ‘고궁박물관’)은 1908년 세 살에 불과한 푸이(존 론)가 서태후에 의해 황제의 자리에 오른 뒤 기거한 곳이다.

자금성 안에서 외롭고 힘겨운 유년시절을 보내던 푸이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개인교사 레지널드 존스턴(피터 오툴)에게서 큰 영향을 받게 되고, 이후 완정 공주를 황후(조안 첸)로 맞으면서 개혁을 꿈꾸기 시작한다. 그러나 1924년 11월 국민당 정부가 자금성을 접수하면서 푸이는 톈진으로 추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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