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호

연극 ‘보이첵’ 外

  • 정리_김지영 기자

    입력2013-06-19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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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보이첵’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단원들의 협동작업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둬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대표작. 배우 11명이 의자 11개를 사용해 피아졸라의 강렬한 탱고 음악에 맞춰 인간의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신체극이다. 200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에인절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고창석이 특별 출연한다.

    ● 일시/ 7월 3~27일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공휴일 오후 3시, 화요일 공연 없음 ●장소/ 명동예술극장 ●가격/ 2만~5만 원 ●문의/ 1644-2003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스타를 꿈꾸는 코러스 걸의 이야기를 그린 쇼 버라이어티 뮤지컬로 국내 상연은 3년 만이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독설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 박상원과 남경주가 더블 캐스팅됐으며 악명 높은 스타 여배우 도로시 브록은 박해미, 홍지민, 김영주가 번갈아 연기한다. 100여 개의 발이 선보이는 탭 리듬의 군무가 압권이다. ●일시/ ~6월 30일 화·목·금요일 오후 8시, 수요일 오후 3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시



    ●장소/ 디큐브아트센터 ●가격/ 5만~12만 원 ●문의/ 02-2211-3000

    2013 여우락(樂) 페스티벌

    여우락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로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의 약칭.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공연은 레전드, 챌린지, 크로스오버, 초이스 등 4개 테마로 나눠 국가대표급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황병기, 양방언 등 국악의 거장은 물론 김수철, 한영애 같은 대중가수도 함께한다. ●일시/ 7월 3~27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5시 ●장소/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가격/ 전석 3만 원 ●문의/ 02-2280-4114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샤를 뒤투아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이 시대 가장 힘 있고 영향력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평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지휘자 샤를 뒤투아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공연 첫날에는 초인적인 기교로 세계를 놀라게 한 피아니스트 유자 왕의 첫 내한 연주가, 둘째 날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의 협연이 펼쳐진다.

    ●일시/ 6월 29일 오후 7시, 30일 오후 5시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가격/ 5만~25만 원 ●문의/ 1577-5266

    연극 ‘보이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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