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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코스피 3000 시대 주식투자법

장기투자는 4차 산업혁명 주목 초과수익은 투자 솔루션 활용

7개 증권사별 추천 금융상품 & 서비스

  • 김건희|객원기자 kkh4792@donga.com

장기투자는 4차 산업혁명 주목 초과수익은 투자 솔루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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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는 4차 산업혁명 주목 초과수익은 투자 솔루션 활용

삼성증권 ‘픽테’ 통한 4차 산업혁명 투자 모바일 최적화 투자정보 ‘유용’

4차 산업혁명 관련 주(株)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증권의 금융상품 ‘삼성픽테4차산업글로벌디지털펀드’가 구사하는 운용 전략은 여느 펀드와 다르다. 4차 산업혁명이 세계경제의 메가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기술주, 로봇산업 등 특정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통상의 섹터(업종) 펀드 운용 전략이다. 그러나 이 펀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종목 중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공유경제, 핀테크(금융과 IT 기술의 결합),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E헬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테마를 7가지로 분류하고, 각 분야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이 펀드의 운용 전략이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의 모(母)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Fund Of Fund). 말 그대로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다. 픽테자산운용은 무려 200여 년 전인 1805년 설립된 테마 전략 전문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현재 로보틱스(Robotics·로봇의 물리적인 모습을 구성하는 기계적이고 전기적인 장치), 시큐리티, 헬스케어, 클린에너지, 물 등 9개 테마 펀드를 운용한다. 총 운용자산은 약 593조 원. UBS, CS(크레딧스위스)에 이은 스위스 3위의 프라이빗 뱅크(Private Bank) 픽테그룹의 자회사다.

삼성증권은 이 펀드를 추천하는 근거로 세 가지를 꼽는다. 우선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 메릴린치의 글로벌리서치센터는 딥러닝(Deep Learning·컴퓨터가 사람의 뇌처럼 사물이나 데이터를 분류하는 기술), 전자상거래 등 AI 시장 규모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76%, 10년간 연평균 51%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둘째, 인터넷 보급. 인터넷월드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터넷 보급률은 49.6%(2017년 3월 말). 약 37억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다. 2013년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2020년이면 전 세계 인류가 인터넷으로 모두 연결돼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더욱 확대된 인터넷 보급에 힘입어 머지않아 우리 생활 속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으로 대화를 나누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AI 기술 관련 회사에 대한 대형 IT기업들의 활발한 인수·합병(M&A)을 주목해야 한다. 2011년 이후 구글(11개), 애플(5개), 트위터(4개), 페이스북(2개)은 AI 기술 관련 회사들을 꾸준히 M&A 해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AI 시장의 성장, 인터넷 보급률 상승, 대형 IT기업 주도의 활발한 AI 기술 관련 M&A로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런 버핏식’ 투자 원칙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를 선호한다면 ‘삼성우량주장기펀드’를 고려해보자. 이 펀드는 대형주에만 투자한다. 특히 경기민감주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 요즘처럼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시기에 주목할 만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시가총액 100위 이내 종목 중 최우수 종목만을 선별해 투자한다. 여기서 여타 펀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단순 시가총액 순서대로 투자하지 않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성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 잘 알지 못하는 수많은 종목보다 제대로 아는 소수 우량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을 따르는 것이다.

이 펀드의 또 다른 운용 전략은 장기 투자다. 적정 가치 이상으로 과대평가되거나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되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보유한다. 이 펀드의 운용사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만든 포트폴리오와 펀드매니저들이 만든 포트폴리오를 조합해 실제 투자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수시로 점검해 편입 종목을 탄력적으로 재분배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우량주는 최근 2,3년간 이익 성장세가 높은 기업들이다. 일례로 글로벌 경쟁력과 강력한 브랜드를 보유한 소비재 기업,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이 있거나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기업, 불황 때 적극적으로 투자를 단행해 경기가 호황일 때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업종 대표 기업 등이다.

6월 30일 기준으로 이 펀드가 보유한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22.23%), KB금융(6.45%), SK하이닉스(3.81%), 이마트(3.59%), 엔씨소프트(3.59%), 포스코(2.94%), 하나금융지주(2.88%), SK(2.83%), 현대차(2.81%), 현대모비스(2.81%)다. 

펀드 성과도 안정적이다. 8월 8일 기준으로 A클래스의 수익률은 3개월 6.66%, 6개월 16.67%, 1년 24.03%, 3년 30.20%이다. 보수는 A클래스 선취 판매수수료 1%, 연 보수 1.69%. 환매수수료는 없다. B클래스는 연 보수 2.29%, 가입 후 90일 미만 내에 환매하면 1%의 후취 판매수수료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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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객원기자 kkh47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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