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권말부록|정보통신·벤처기업 대특집

정보통신 핵심용어 123

  • 곽동수 컴퓨터 칼럼니스트 정윤희 인터넷 전문작가

정보통신 핵심용어 123

3/4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디지털의 장점을 수용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아날로그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품. 속어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변혁기에 서 있는 세대를 뜻하기도 한다.

디지털카메라

필름 없이 사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내부에 메모리칩 등의 기록장치를 장착하고 있어 필름 없이도 수십여장을 촬영할 수 있다. 해상도에 따라 구분되며 30만화소의 저가 보급형 제품을 비롯, 120만 화소 이상의 전문가용도 판매되고 있다. 저장매체로는 메모리칩, 플로피 디스크 등이 사용되며 촬영한 후에는 PC와 연결, 파일 형태로 전송하기 때문에 현상, 인화, 확대 과정이 필요 없다. 최근에는 정지화면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기록 가능한 디지털 캠코더가 선보였다.

디지토피아(DIGITOPIA)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디지털에 맞추어 만들어낸 신조어. 모든 자료의 디지털 처리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유토피아를 건설할 수 있다는 이상향에 대한 추구로 소설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디팩토(DEFACTO)

공식적으로 인증기관의 허가를 받은 표준제품은 아니지만 업계 전반에 걸쳐 사실상의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제품이나 기술. 문서형태로 인증받은 것은 아니지만 업계와 사용자가 대부분 이를 표준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생겨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모뎀제어 명령인 AT, 컴퓨터 악기를 연결하는 미디 음원 규격인 GS 등은 각각의 업체가 개발한 독자방식이었지만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동시에 후발업체에서도 이 규격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디팩토로 분류할 수 있다. 디팩토로 인식되는 경우 특정분야의 점유율을 높이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디폴트(DEFAULT)

컴퓨터의 자료입력에 사용되는 모든 기본값. 숫자, 문자, 상태 등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로봇(ROBOT)

일반적인 로봇이 인간 혹은 동물형태를 한 자동기계였다면, 인터넷 검색엔진에 사용하는 검색로봇은 홈페이지의 내용을 분석, 정리해서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하는 작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검색로봇은 새로운 사이트의 내용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이미 등록된 정보의 주제를 찾아 업데이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리눅스(LINUX)

핀란드의 리누스 토발즈가 1991년 처음 선보인 개인컴퓨터용 운영체제. 유닉스 시스템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처음 시작된 리눅스 프로젝트는 소스가 공개된 운영체제로 주목받기 시작한 후, 최근에는 인터넷 서버용 운영체제로 더 널리 알려졌다. ‘해커의 운영체제’라는 기본 성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소프트웨어의 공개 개념을 표방한 비제도권 단체인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Free Software Foundation)’의 종합 프로젝트인 GNU(Gnu’s Not Unix)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GNU는 모든 소프트웨어와 정보를 유상으로 구입하는 것을 반대하는 운동으로 리눅스는 GNU의 대표주자다.

리얼 플레이어(REAL Player)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비디오/오디오를 볼 수 있도록 제작된 프로그램. 인터넷 브라우저와 연계, 동작하는 플러그인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이후 성장을 거듭, 현재는 간이 브라우저와 같은 형태의 리얼 플레이어 7.0이 발표돼 있다. 각종 인터넷 음반점이나 인터넷 방송국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2인자였던 VIVO사를 합병, 스트리밍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강력한 기능으로 새롭게 등장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미디어 플레이어와 어떻게 승부가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가 / 기가 / 테라(Mega / Giga / Terra)

컴퓨터에서 메모리의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 메가는 2의 20승, 즉 104만8576을 나타내는 용어다. 통상적으로 M이라고 표시하며 1MB=1024KB이다. 기가는 2의 30승으로 1GB=1024MB, 테라는 2의 40승 바이트, 1024GB를 의미한다.

코스닥(KOSDAQ)

전자결제를 통한 주식 장외시장. 미국 나스닥의 영향을 받아 96년 7월 문을 열었다. 일반 주식시장에 상장하려면 여러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코스닥은 기술력과 성장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므로 비교적 쉽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보통신 벤처기업들에는 기대를 걸 만한 자금확보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메일링 리스트(MAILING LIST)

관심을 갖고 있는 공통 주제를 전자우편으로 전하는 정보서비스. 가입자에게 전자우편을 통해 정보가 제공되며, 메일링 리스트에 따라서는 자신이 쓴 글이 전체 가입자에게 전달되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전문적인 메일링 리스트 기능을 제공, 사용자가 스스로 메일링 서비스의 주체가 될 수 있는 E메일 매거진 서비스가 등장했다.

모빌 서비스(Mobile Service)

이동전화 가입자가 늘면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무선 인터넷 접속 서비스. 처음에는 노트북 컴퓨터와 이동전화를 연결해 PC무선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을 뜻했지만, 다기능 무선단말기가 등장하면서 최근에는 이동전화로 인터넷 정보를 검색하는 등의 서비스를 일컫는 것으로 의미가 변했다.

배너광고(BANNER)

인터넷의 홈페이지 한부분을 차지하는 띠 광고. 직사각형으로 인터넷 도메인과 사업내용을 알리는 단순 광고에서 시작해 요즘은 서너 컷의 그림이 연속적으로 바뀌는 애니메이션 형태로 구성되거나 화면 오른쪽 하단에 고정적으로 배치되는 형태까지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배틀넷(BATTLENET)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요즘처럼 끌어올리게 된 네트워크 게임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한번에 8명까지 팀을 이루어 인터넷상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승률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인터넷 게임방 보급에 결정적 계기를 제공했다.

벤처포트(VENTURE PORT)

인큐베이터가 벤처기업의 기본을 지원해 주는 곳이라면 벤처포트는 이보다는 좀더 전문화된 곳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벤처기업이라는 배가 출항하기 위해 최종 점검을 하는 곳이다. 벤처기업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경영 지식이 전혀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때 도움을 주는 곳이 인큐베이터다. 벤처포트는 상대적으로 사업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벤처기업의 특수성을 인지시키고, 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업무다.

백도어(BACK DOOR)

허가받지 않은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허술한 부분을 일컫는 말. 뒷문. 원래는 네트워크 관리자가 외부에서도 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도록 빈틈을 만들어둔 데서 시작되었지만, 최근에는 해킹에 취약한 부분을 일컫는 용어로도 사용된다.

보탈(VORTAL, Vertical Portal)

포탈은 사용자가 단 한 번의 사이트 접속으로 모든 원하는 서비스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궁극적으로 포털은 모든 정보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얻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이 점에 착안, 특정 주제별로 포털 서비스가 진행되는데, 이런 주제별 포털 사이트를 수직형 포털이라는 의미에서 보털이라 한다. 보털은 주제에 따라 구분된 주제별 보털과 연령층에 따라 사용자가 구분된 사용자 보털로 나뉜다. 금융자료 포털과 386세대를 위한 포털은 보털의 대표적인 예.

브라우저(BROWSER)

인터넷의 가장 대중적인 서비스인 월드와이드웹에 사용되는 프로그램. 최초의 대중적인 브라우저로는 모자이크를 들 수 있으며 현재는 넷스케이프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주종을 이룬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능 향상 모듈인 플러그인(Plug-in)이 사용되기도 한다.

블루 리본운동(BLUE RIBBON)

표현 자유를 지지하는 첫 번째 네트워크 시민운동. 인터넷 내용 중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제약을 가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움직임에 반발해 생겨났다. 홈페이지에 파란색 리본 마크를 부착, 표현의 자유를 외친 블루리본운동의 성공은 이후 유사한 네트워크 연대를 낳는 계기가 됐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조작방식. 최근에는 건물 및 가전제품 전체의 조작방식을 일컫는 말로 확장, 사용되기도 한다. DOS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는 텍스트UI가 쓰였고, 최근에는 윈도를 비롯, 아이콘과 메뉴를 통해 컴퓨터를 조작하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가 주로 사용된다.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

가상공간. 네트워크로 연결된 공간을 부르는 말로, 인터넷과 PC통신 등 통신망으로 구축된 정보교환의 장을 의미한다. 윌리엄 깁슨의 소설 ‘뉴로맨서’에서 처음 등장한 후 현재는 PC통신과 인터넷를 이용하는 정보공간을 일컫는 대명사로 사용된다. 사이버스페이스에 대한 정의는 다소 추상적이어서 야후의 설립자 제리 양은 ‘당신의 모니터와 내 모니터 사이’라고 표현한다.

사이트(SITE)

홈페이지를 일컫는 다른 말. 홈페이지는 해당 주소의 첫 화면을 뜻하기도 하고, 개인이 만든 느낌의 다중적인 의미를 주는 데 반해, 사이트는 하나의 주소 전체를 일컫는 성격이 강하다. 원래는 가상공간의 일정한 장소를 일컫는 말로 사용됐다.

서드 파티(THIRD PARTY)

공식적으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 외에 중소규모의 개발자들이 주어진 규격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할 경우에 부르는 이름. 생산자와 사용자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하는 업체를 말하기도 한다. 예컨대 아도브 사의 그래픽 프로그램인 포토샵에는 필터라는 장치가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그림을 효과적으로 변형할 수 있다. 이 경우 아도브사가 아닌 제3의 필터공급 업체가 서드 파티다.

서버(SERVER)

일반적으로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정보공유용 컴퓨터를 말한다. 24시간 동작하며 고용량의 중요한 정보를 관리하기 때문에 고가의 제품이 사용된다.

요즘은 소프트웨어의 기능 면으로 본 서버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전자우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메일 서버, 파일의 다운로드를 주관하는 FTP서버, 인터넷의 홈페이지를 보여주는 웹서버 등이 그것이다. 이런 소프트웨어 서버는 한 대의 기계에 여러 가지 기능을 설치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특정 서비스를 중단시킬 수도 있다. 예전에는 내부 네트워크를 위해 서버를 마련했지만, 최근에는 그냥 서버라고 하면 회사 내부용이 아닌, 인터넷 서비스용 장비를 의미한다.

소프트웨어 종량제

일반적인 물품의 리스(Lease)에 해당되는 소프트웨어 판매방식. 이제까지 패키지 단위로 구입해서 사용하던 라이선스 방식의 대용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한 기간에 따라 이용요금을 받는 새로운 판매방식을 말한다. 캐나다에서 처음 시작된 이 방식은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받고 있다. 과금은 편의를 위해 통신요금과 통합 발부되는 것이 보통.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정보통신장치를 최대한 활용, 사무실 없이 일하는 최첨단 근무형태. 휴대전화, 팩스, 인터넷 등의 정보통신장치가 보급되면서 집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대개 전문직에 종사하며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업이 많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성과를 거둔다는 SOHO는 IMF를 겪으며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 이제는 정보통신분야의 최소창업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쇼핑 에이전트(SHOPPING AGENT)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늘어나면서 같은 종류의 제품을 가장 싸게 파는 곳은 어디인지, 어느 사이트에서 어떤 물건을 판매하는지 등의 쇼핑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 전자상거래 전문 검색용 로봇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의 목록과 가격을 비교해 보여준다.

스마트카드(SMARTCARD)

마그네틱 카드와 구분되는 카드로, 외형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내부에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기억장치를 갖추고 있어 복합적인 카드 서비스가 가능하다. 뛰어난 기능을 토대로 얼마 전 정부에서는 스마트 카드를 사용한 전자주민증을 만들려다 여론의 벽에 부딪혀 중단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STARCRAFT)

국내에 게임방 바람을 일으킨 주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가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단순히 총을 쏘아 적을 무찌르는 오락실형 게임과는 달리 저그, 프로토스, 테란 등 우주 종족간의 세력다툼을 소재로 게임을 구성했다. 이 게임의 성공 비결은 인터넷을 통해 최대 8명까지 대전을 치를 수 있는 인터넷 게임기능을 지원했다는 것이다. 1998년 처음 발표된 이후 미국에서는 올해의 게임에 선정되었으며 속편격인 블러드 워가 나와 게이머를 즐겁게 하고 있다.

스트리밍(STREAMING)

비디오나 오디오 자료를 사용자의 PC에 파일형태로 받지 않고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송출기술. 인터넷 초기에는 모든 자료를 다운받아야 재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제한적으로만 가능했지만, 스트리밍 기술을 사용하면 전화로 연결된 사용자들도 실시간으로 음악와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차세대 교육 및 오락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얼 네트워크의 리얼플레이어가 대표적.

3/4
곽동수 컴퓨터 칼럼니스트 정윤희 인터넷 전문작가
목록 닫기

정보통신 핵심용어 123

댓글 창 닫기

2021/10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