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특집|新보험시대

보험도 재테크! 저금리시대 100% 활용법

  • 김수연 < 한경비즈니스 기자 > sooyeon@hankyung.com

보험도 재테크! 저금리시대 100% 활용법

3/3
최근 보험사들은 금리연동형 순수보장형 중심으로 상품판매 전략을 바꾸고 있다. 저금리로 인해 자산운용이 어려워진 만큼 역마진 우려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상품구조 개선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일시납 및 저축성 상품의 비중을 낮추는 동시에 자금부담을 주는 만기환급형 상품의 판매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대신 만기가 돌아와도 보험금을 주지 않는 이른바 소멸성 보험을 주력상품으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삼성은 이와 함께 보험 만기를 일원화(예를 들어 70세)하거나 5년, 10년형 보장성 상품을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 알리안츠제일생명 ‘점보 저축 보험’

기존의 ‘슈퍼재테크보험’과 ‘우대플러스 저축보험’을 통합하여 중도 상환의 기능을 강화한 신상품으로 사망, 장애 등 각종 위험에 대한 보장과 목돈 마련의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자영업자, 직장인, 가정주부 등에게 적합한 적립형과 퇴직자 등에게 적합한 거치형이 있다. 적립형은 다달이 일정액을 적립하여 목돈을 마련하는 형태며, 거치형은 목돈을 일정기간 예치하는 것이다. 가입 1년 후부터 매년 생활여유자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적립형은 매년 전년도 월납입 보험료의 600%를, 거치형은 예치한 일시납보험료의 10%를 지급한다. 고객은 적립형과 거치형 중 본인에게 맞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2,3,5, 7,10년 중에서 보험기간을, 3,5,7년,전기납 중에서 보험료 납입기간을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위험보장과 목돈 마련이라는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고객의 필요에 따라 암보장특약, 재해사망보장특약, 휴일재해보장특약, 입원보장특약과 같은 특약을 함께 선택하여 보장을 강화할 수도 있다. 납입보험료 한도는 적립형의 경우 건당 월 보험료 5만∼100만원 선이고, 거치형의 경우 50만원 이상이다.

“복잡한 게 싫다면 우체국 보험”

삼성, 교보, 대한생명에 이어 보험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우체국에서는 보장 내용이 쉽고 단순하며,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을 주로 판매한다. 새 상품의 흐름을 좇기보다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상품이 많은 것도 우체국보험의 특징이다.

우정사업본부 조권행 사무관은 “일반 보험회사에 비해 보험료가 싸며, 가입할 때 건강상태를 조사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으므로 가입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가입대상이 서민계층임을 고려하여 가입한도를 40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 우체국 ‘올커버 암치료보험’

저렴한 보험료로 암의 진단부터 입원, 수술, 통원, 간병에 이르는 전 과정의 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암 치료 전문보험이다. 특히, 다른 암에 비하여 치료비가 2∼4배 소요되는 5대 암(백혈병, 뇌종양, 골종양, 췌장암, 식도암)에는 2배의 치료보험금을 지급한다.

10년, 20년 만기 및 80세 만기 등이 있으며, 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연령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 계약보험금 1000만원 단일 계좌로 판매한다. 40세 남자가 80세 만기에 10년납으로 가입한 경우 월보험료는 3만2700원으로 저렴한 편.

● 우체국 ‘아름+연금보험’

연복리 6%의 금리를 평생 보장, 저금리 시대에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세제혜택도 장점이다. 7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일반연금은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연금저축은 매년 소득공제가 되므로 노후준비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30세 남자가 828만원 정도를 일시에 불입하면 60세부터는 매년 300만원, 70세부터는 매년 400만원, 80세부터는 매년 500만원의 연금을 평생 지급받는다. 적립식도 있다. 30세 남자가 20년동안 낼 경우 월 보험료는 5만9600원.

● 복지보험

우체국의 대표적인 단기저축성상품이다. 3년, 5년 만기가 있고,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우대(10%)가 가능하다.

사망 등에 대한 보장과 특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저축과 보장을 한 건의 계약에 담았다.



신동아 2001년 7월호

3/3
김수연 < 한경비즈니스 기자 > sooyeon@hankyung.com
목록 닫기

보험도 재테크! 저금리시대 100% 활용법

댓글 창 닫기

2021/10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