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성공 기업인

옥매트 업계 선두주자 ‘일월산업’이광모 사장

“품질 좋고 값 싸고 AS 잘 되면 입소문이 나죠”

  • 글: 정영 자유기고가

옥매트 업계 선두주자 ‘일월산업’이광모 사장

3/4
옥매트 업계 선두주자 ‘일월산업’이광모 사장

‘일월산업’옥매트의 경쟁력은 품질 좋고 값싸고 AS가 철저하다는 것이다.

셋째, 제조업을 하는 중소기업의 필수 조건은 철저한 사후서비스(AS)다. AS는 그 기업에 대한 믿음의 생명이란다. 지점이나 AS센터를 두고 있는 대기업보다 훨씬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단다. 대기업 같은 인지도가 없기에 힘들지만 그것 또한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잠시 하다가 그칠 사업도 아니고,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겐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넷째, 은행거래를 안 한다.

“중소기업은 은행 거래를 하면 결국은 망하게 되어 있어요. 망하면 망했지, 난 은행 거래는 일절 해본 일이 없어요. 하지도 않을 것이고.”

다섯째, 직원들을 내 식구처럼 여긴다. 친동생처럼 대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이기에, 함께 한 장소에서 마음을 맞춰 일한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처럼 생산직 직원을 구하기 힘든 실정에 함께 일해주는 직원들이 고맙기만 하다.

이사장과 함께 다른 공장 건물로 들어서니, 제품 포장을 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에게 인사를 건넨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면서 새삼 사람이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절감해요. 한 사람이라도 자기 몫을 하지 않으면 일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죠. 이곳을 하나의 세계로 본다면 모두들 서로 기대고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죠.”

중국시장에 깔리는 옥매트

‘일월산업’은 꾸준히 새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 잘 팔린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잘 팔릴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비용이 아무리 많이 든다고 해도 연구개발은 반드시 투자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인데요. 가만히 있으면 도태됩니다.”

지금은 옥과 세라믹이 주 재료이지만, 그 다음은 어떤 건강 매트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 발언이다. 이사장은 어떤 사업이든지 현 상태로 만족하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라 여긴다. 일월산업은 중국에도 진출, 현지공장에서 제조, 판매중인데, 매출은 아직 미미한 상태다. 하지만 이사장은 곧 성행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그리고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미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따뜻한 온돌방을 그리워하는 한인들이 주 소비자이지만, 서양인들이 동양문화에 점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보면 곧 또 다른 성공신화가 탄생할지 모른다.

이사장은 1985년 결혼해서 중3, 고3인 두 딸을 두고 있다. 그 중 둘째딸에게 일월산업을 물려줄 계획이다. 그건 이사장의 바람이기 이전에 똘똘한 둘째딸의 희망이다. 두 딸은 현재 베이징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일월산업’의 중국시장 본격 진출에 대비한,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한 준비 교육인 셈이다. 현재 많은 중소기업이 중국으로 공장을 옮기고 있고, 언젠가는 ‘일월산업’도 가야 할 것이다. 더 넓은 시장에 옥매트를 깔고 싶기 때문이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주로 이런 사람들에게 옥매트를 권한다고 한다. ‘온몸이 무겁고 결리는 분, 쉽게 피로하고 허리가 자주 아프신 분, 잠을 자도 몸이 무거운 분,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 머리가 아파서 고생하시는 분, 앉은 자세로 장시간 근무하시는 분’. 현대인 중에 여기에 한 가지라도 안 걸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씨가 ‘일월산업’의 옥매트를 세계 시장에 내놓겠다는 것은 과언이 아니다. 가능성이 있는 일에 자신감이 더해진다면 성공은 다가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3/4
글: 정영 자유기고가
목록 닫기

옥매트 업계 선두주자 ‘일월산업’이광모 사장

댓글 창 닫기

2022/10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