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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風’ 재판 미공개 공판기록

‘安風’ 재판 미공개 공판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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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인 정인봉, 증인에게

문 : 증인은 전화를 받으면서 강삼재 총장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바가 있었습니까.

답 : ‘혹시 기억하고 있냐’고 물어보아서 ‘기억 못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문 : 증인의 진술조서에 보면 ‘어떻게 강삼재 총장을 알게 되었는가요’ 라는 검사의 질문에 대하여 ‘처음에는 강삼재 총장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서 전화를 연결해주다가 전화통화가 많아지면서 나중에는 강삼재 총장의 목소리를 기억하게 되었으며 그러던 중 텔레비전과 신문에 강삼재 총장의 얼굴이 보도된 것을 보고 저분이 자주 전화하던 강삼재 총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답변하였는데 조서에 보면 ‘전화통화가 많아지면서 나중에는 강삼재 총장의 목소리를 기억하게 되었으며’라는 부분은 삭제하고 ‘연결해주었으며’라고 그 내용을 수정하였던 것은 맞지요.

답 : 예.



문 : 그렇다면 처음에 증인이 검사로부터 조사를 받으면서 증인 스스로가 강삼재 총장의 목소리를 기억한 일이 전혀 없고, 증인이 얘기한 사실도 없는데 타자 친 것에 그렇게 되어 있어서 수정을 하였다는 것이지요.

답 : 예.

문 : 같은 진술조서에 보면 증인이 ‘제가 여러번 강삼재 총장의 전화를 연결해준 것이 틀림없고 당시에 강삼재 총장은 전화를 많이 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 목소리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라고 진술하였다가 ‘그 목소리도’라는 부분은 삭제되고 ‘틀림없이’라고 수정하였던 것이지요.

답 : 예.

문 : 그와 같이 수정하였다는 것은 결국 그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부분은 진술 안 했는데 검사가 친 타자에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수정을 하였던 것이지요.

답 : 예.

● 변호사 홍준표, 증인에게

문 : 증인이 검찰에서 진술한 ‘강삼재 피고인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통화를 했다, 정기적으로 통화를 한 것 같다’고 한 것은 잘못 되었다는 것이지요.

답 : 정확히 기억하지 못합니다.

문 : 그리고 강삼재 피고인의 목소리도 사실은 기억하지 못하지요.

답 : 기억 못합니다.

문 : 김기섭 피고인이 강삼재 피고인에게 전화연결을 지시한 사실도 없었고 기억하지도 못한다는 것이지요.

답 : 직접 통화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문 : 피고인 김기섭과 피고인 강삼재가 통화를 했는지 안 했는지도 증인은 기억을 못하는 것이지요.

답 : 메모를 했다는 것입니다.

문 : 메모를 한 기억은 있는데 정기적으로 전화를 연결한 일은 없었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이 사실이지요.

답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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