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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이형준이 둘러본 유네스코 지정 인류유산 ⑭

숨마저 멎게 하는 ‘지상 최대의 쇼’ 남아메리카 이과수폭포

숨마저 멎게 하는 ‘지상 최대의 쇼’ 남아메리카 이과수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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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저 멎게 하는 ‘지상 최대의 쇼’ 남아메리카 이과수폭포

흡사 호수처럼 고요한 ‘악마의 목구멍’ 상류. 자칫 실수하면 폭포로 빨려 들어갈 수 있다.

폭포와 선착장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산마르틴 섬은 다양한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거센 물결 속에서만 자라는 수중식물을 비롯해 야자수와 대나무, 난초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학자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폭포 어귀에 자리잡은 푸에르토 마을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상과 자연생태를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사라져가는 맹수들

푸에르토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폭포 어귀에는 이 지역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표본을 비롯해 과거 이곳을 탐험했던 이들의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는 아담한 자연사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의 자연생태계는 물론 원주민의 삶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쉬운 것은 수십 년 전에는 흔히 볼 수 있었다는 푸마와 재규어, 오셀롯, 아메리카테이퍼 같은 동물들을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을 애닯게 만드는 인류유산지역의 현실이다.







신동아 2004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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