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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대 권력승계 공식절차 시작됐다

‘김정철 후계’ 명시한 학습자료,北 최전방부대 배포

  • 황일도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shamora@donga.com

북한, 3대 권력승계 공식절차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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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대 권력승계 공식절차 시작됐다

김정일 위원장 가계도 (출처 :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논문)

이와 비교해보면 김정철에 대한 승계는 현재 낙점 단계를 지나 권력장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에 나온 제강은 권력장악작업이 중앙당을 거쳐 군에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전군을 거쳐 지방관료계층까지 이 같은 작업이 완료되면, 우선 조직지도부장 등 핵심요직에 임명되어 권력장악을 가시화하고 다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등에서 공식추대절차를 밟아 대내외에 후계자로 선포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 같은 전망은 김정일 체제가 향후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에만 실현 가능하다. 지난해 있었던 장성택 전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의 직무정지나 용천 폭발사고 등이 시사하는 것처럼 후계문제를 둘러싸고 평양 내부에서 권력투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핵문제를 둘러싼 북한과 미국 사이의 갈등, ‘레짐 체인지’로 상징되는 미국의 대북 압박이 어떤 형태로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신동아 2005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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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도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shamo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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