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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 합병증 막아야 산다

  • 조 몽 교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 병원

간경변, 합병증 막아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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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 합병증 막아야 산다

간경변에 의해 생긴 식도정맥류(왼쪽)와 위정맥류.

낙관적, 긍정적 태도를

간암은 간경변증의 합병증 중 하나이며 주로 B형 간염 혹은 C형 간염에 의한 간경변증에서 흔히 발생해 주요 사망원인이 된다. 증상이 나타난 후 간암으로 진단되면 대개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된 상태가 흔하며 생존 기간이 2∼6개월이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생존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간경변증을 완치할 방법은 없다. 그러나 초기 간 경변의 5년 및 10년 생존율은 99% 및 77%에 이른다. 많은 간경변증 환자가 낫고자 하는 조급한 심정으로 근거가 없는 약물을 남용해 도리어 간 상태를 나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특효약을 찾아 많은 비용을 들이면서 모험을 하기보다는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소들을 제거해 간 기능의 보존을 위해 힘쓰는, 객관적이고도 합리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또 간 질환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사고 및 생활방식이 필요하다.

조 몽 교수

간경변, 합병증 막아야 산다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박사후과정(소화기암)을 마쳤다. 현재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부산대 병원 교육연구실장. 대한간학회 간행이사로 간세포암종, B형 간염, 간경변증 합병증의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위원을 맡았다. 만성 간염의 치료, 예방백신, 섬유증 치료, 간암 치료에 관한 다수의 다국적 기관 임상연구에 참여했고, 2006년판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됐다.


신동아 200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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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몽 교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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