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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도 제이유 회장의 사람 혼 빼놓는 ‘일요특강’ 5시간 녹취록

“차비 걱정하던 사람이 1년에 80억을 법니다… 아, 미친다니까요”

  • 정리·이은영 신동아 객원기자 donga4587@hanmail.net

주수도 제이유 회장의 사람 혼 빼놓는 ‘일요특강’ 5시간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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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세금 제일 많이 내는 기업”

그것만 하는 게 아닙니다. 내 방 책상과 대표이사 방 책상에는 여비서도 보지 않는 팩스가 한 대씩 있습니다. 전국에서, 해외에서까지도 이 팩스에 건의문을 올리는데, 때로는 실명 거론하는 사람도 있고 때로는 익명으로 올리기도 합니다. 그걸 갖다가 그 자리에서 펴갖고 아침 화상회의 할 때 막 읽어제칩니다. 어느 여직원이 불친절했다? 그러면 그 여직원은 바로 감사실에서 떠갖고 대기발령(시킵니다). 정수기 설치기사가 어느 집에 가서 불친절했다? 다음날 감사실에서 바로 떠서 그 정수기 설치기사는 아웃입니다. 하여튼 아침에 막 내가 건의함을 읽기 시작하면요, 전국에 있는 임직원은 초긴장에 들어갑니다.

이것만 갖고 안 됩니다. 법치주의 국가에서는 법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미 이 기업은 2002년에 법률적으로 혹독한 검증을 받은 기업이고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받아낸 기업에다 또 대단한 법률 고문단을 두고 토씨 하나까지도 검증을 받아가면서 완벽하게 법을 지키는 회사입니다.

탈세하면 안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강남구에, 강남세무서에 가보시면 지난 몇 년간 최다 납세업체 1위 기업이 이 기업입니다. 가장 많은, 1년에 수천억씩 세금을 갖다 내는 기업이 바로 이 기업이고요. 우리 다음 2위가 (재계 순위) 5위인 재벌그룹이더구먼. 가장 많은 세금을 갖다 내는 기업.

기업을 분석할 때는 이 다섯 가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빚을 내서 문어발 경영을 하는가, 안 하는가? 최고경영자의 친인척이 주요 임원에 얼마나 들어와 있는가? 모든 걸 공개할 수 있는 투명경영을 하는가? 법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가? 파렴치한 탈세행위를 하지 않는가? 그러면서 외형규모가 3단계까지 온 그러한 기업인가? 이것이 되어 있으면서 외형규모가 3단계까지 와 있다면 이런 기업은 낭떠러지에 갖다 세워놓고 발로 차 밀어도 안 무너지겠죠? 이런 기업을 선택해야 죽을 때까지 명함을 바꾸지 않습니다. 3단계로 갈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1, 2단계 기업에 가서 스스로 임상실험자가 될 이유는 없습니다.



21세기의 ‘유통의 혁명’이요, ‘제5의 물결’이라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가지고 유통사업을 하는 제이유네트워크 주식회사와 실물 백화점과 실물 마트를 가지고 운영하는 제이유백화점 주식회사가 있고요. 인터넷시대를 맞이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유티앤 주식회사, 이 세 가지 기업을 함께 묶어 설명하는데, 요거 시험에 잘 나오니깐 잘 들으세요.

무점포 소비자 겸 판매원

자, 인터넷 쇼핑몰을 우리는 온라인 비즈니스라고 합니다. 실물 백화점이나 마트, 심지어 가맹점까지 네트워크 마케팅에 접목한 국내 최초 기업의 사업설명이 아니라 세계 최초 기업의 사업설명을 여러분은 지금 듣고 있습니다. 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네트워크 마케팅에 접목한 것을 갖다가 TNM(토털 네트워크 마케팅) 제도라고 합니다. 우리 사업의 핵심이 이겁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네트워크 마케팅에 접목한 거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럼 지난 50년간 유점포 판매는 어떤 형식을 취했는가? 자, 공장에서 제품 하나가 나오면 총판, 전국 총판, 지역 총판, 판매에 대한 총괄권한을 갖는 것을 총판이라고 합니다. 총판에서 대리점 모집해요. 대리점에서 소매점으로, 소매점에서 일반 소비자한테 가는 것이 지난 50년간의 유통구조였고, 아무리 좋은 물건도 여기 갖다놨다고 판매가 되는 것이 아니고, 텔레비전에 광고, 신문광고, 찌라시, 팸플릿 광고를 해야 하는 겁니다. 많은 판촉 활동을 해야 하는 겁니다. 행사도 해야 되고. 이게 지난 50년간 유통의 흐름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여러 단계를 거쳐 소비자한테 가니 공장에서 100원에 나온 물건이 소비자한테 갈 때는 그 열 배인 1000원에 가고 있더라. 평균 1000원입니다. 내가 지금 기분 내키는 대로 1000원이라고 쓴 게 아니라 통계에 나와 있는 거고요.

자, 그러면 이 무점포 판매는요? 이 무점포 판매는 다 마찬가지입니다. 무점포 판매는 총판도 대리점도 소매점도 광고료도 필요하지 않죠. 이 네 가지 역할을 TV홈쇼핑이 하고 있죠? 전화권유 판매는 전화가 하고 있죠? 방문판매, 네트워크 마케팅은 판매원 한 명이 이 네 가지, 즉 총판, 대리점, 소매점, 광고 구실을 한 명이 다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한 명만 거쳐 소비자한테 물건이 가니 한 단계밖에 안 거쳤죠? 때로 판매원 자신이 직접 물건을 쓰면 소비자 겸 판매원이죠? 스스로 소비자가 되기도 하고 남한테 판매를 하면 판매원이 될 수도 있죠? 자기가 직접 쓰면 공장에서 자기 집으로 직접 가는 거고. 자기를 거쳐 가면 한 단계만 거쳤죠? 직접 쓰거나 한 단계만 거쳤으니 여러 단계 거쳤어요, 안 거쳤어요? 여러 단계를 거치치 않고 판매가 되는데도 다단계 판매입니까? 아니죠? 한 단계밖에 안 거쳤으니까. 뭐라고요? 영어로는 ‘다이렉트 셀링’. 번역하면 ‘직접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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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이은영 신동아 객원기자 donga45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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