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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Hancock, Clint Eastwood, O’connor… 이름에 담긴 깊은 뜻을 아는가

  • 이윤재 번역가, 칼럼니스트 yeeeyooon@hanmail.net

John Hancock, Clint Eastwood, O’connor… 이름에 담긴 깊은 뜻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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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Hancock, Clint Eastwood, O’connor… 이름에 담긴 깊은 뜻을  아는가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의 이름은 장소 aptronym의 대표적 예다.

The Times first reported on November 20, 1880: “The people of New Pallas have resolved to ‘boycott’ them and refused to supply them with food or drink.” On December 1, 1880 Captain Boycott left his post and withdrew to England, with his family. He died in 1897, aged 65. His name, however, became immortalized by the creation of the verb ‘boycott’, meaning fundamentally the verb ‘ostracize’.

(‘더 타임스’는 1880년 11월20일 최초로 이렇게 보도했다: “뉴 팔라스 사람들은 그들(지주나 관리인)을 보이콧하기로 결의하고 음식물 제공을 거부했다.” 1880년 12월1일 보이콧 대위는 관리인 자리를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그는 1897년 65세의 나이로 죽었지만, 동사 ‘ostracize(추방하다)’와 의미가 같은 ‘boycott(보이콧하다)’이라는 동사를 만들어냄으로써 영원히 불멸하는 셈이다.)

martinet

‘규율에 엄격한 사람(특히 군인)’ ‘몹시 까다로운 사람’을 뜻하는 ‘martinet’은 프랑스 루이 14세 때의 교관 장 마르탱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In English, the term martinet is usually used not in reference to the whip itself, but rather him who would use it, a person who demands strict adherence to set rules, especially such a person in the military. In an extended sense, a martinet is a person for whom rules and etiquette are paramount.



(영어에서 martinet은 보통 채찍(whip) 자체를 의미하기보다, 그것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 그러니까 정해진 규칙을 엄수할 것을 요구하는 사람 특히 그러한 군인을 가리킨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martinet은 규칙과 예의범절 지상주의자다.)

This sense of the word reputedly comes from the name of Jean Martinet, Inspector General of the army of Louis XIV(one of the first great drill masters of modern times, died 1672). It was the drill master who revolutionized the early modern army by instituting a standardized system capable of turning raw recruits into a disciplined fighting force, thereby eliminating the mercenaries and soldiers-of-fortune who had been the mainstays of earlier armies. History records that Martinet was eventually killed by friendly fire while leading an infantry assault at the siege of Duisburg. Whether or not this was entirely accidental is, of course, a matter of conjecture.

(이 단어는 루이 14세 때 군대 감찰감이었던 장 마티넷(Jean Martinet)-근대의 가장 엄한 교련교관 중 한 사람으로 1642년 사망-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초기 군대의 근간이었던 용병을 없애는 대신 신병을 훈련된 전투병으로 바꾸는 정규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근대 초기 군대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킨 사람이 바로 이 교련교관이다. 기록에 따르면 마티넷은 뒤스부르크(Duisburg)를 포위 공격할 때 보병돌격대를 지휘하다 아군에 의한 오폭(誤爆)으로 사망했다. 이것이 순전히 우발적인 사고였는지는 추측으로만 남아 있다.) ※ a soldier of fortune: 용병(mercenary), friendly fire: 아군에 의한 오발(오폭), Duisburg: 라인 강과 루르 강이 합류하는 곳에 있는 독일의 도시

America

Who was America named after? 누구의 이름을 따서 ‘아메리카’라고 명명했는가?

사전엔 비야르니 헤르욜프손(Bjarni Herjolfsson)이 ‘아메리카 대륙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으로 알려진 유럽인(the first known European discoverer of the mainland of the Americas)’으로 기록되어 있다. 노르웨이의 항해가였던 이 사람은 986년에 아메리카에 닿았다. 하지만 아메리카 대륙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건 콜럼버스의 서인도 항로 발견(1492년) 이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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