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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다보스 포럼’ 연설

“빈곤 퇴치에 기업 활용하는 ‘창조적 자본주의’ 도입해야”

  • 번역·유진숙 wiegehtesdir@gmail.com

빌 게이츠 ‘다보스 포럼’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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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people benefit in inverse proportion to their need? Market incentives make that happen.

In a system of pure capitalism, as people´s wealth rises, the financial incentive to serve them rises. As their wealth falls, the financial incentive to serve them falls-until it becomes zero. We have to find a way to make the aspects of capitalism that serve wealthier people serve poorer people as well.

The genius of capitalism lies in its ability to make self-interest serve the wider interest. The potential of a big financial return for innovation unleashes a broad set of talented people in pursuit of many different discoveries. This system driven by self-interest is responsible for the great innovations that have improved the lives of billions.

But to harness this power so it benefits everyone-we need to refine the system.


왜 사람들의 필요와 혜택이 반비례하는 것입니까? 시장 인센티브 때문에 그렇습니다.



순수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사람들의 부가 증가하면 이들에게 돌아가는 금융적 인센티브도 증가합니다. 사람들의 부가 줄어들면 금융적 인센티브도 영(零)이 될 때까지 감소합니다. 우리는 부유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자본주의의 혜택이 가난한 사람에게도 돌아갈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자본주의 정신은 자기이익이 보다 광범위한 이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능력에 있습니다. 혁신의 대가로 상당한 재정적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각계각층의 인재들이 다양한 발견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기이익 추구를 중심으로 한 이런 시스템은 수십억의 삶을 향상시킨 위대한 혁신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능력을 활용하여 모든 사람이 그 혜택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As I see it, there are two great forces of human nature: self-interest, and caring for others. Capitalism harnesses self-interest in helpful and sustainable ways, but only on behalf of those who can pay. Philanthropy and government aid channel our caring for those who can´t pay, but the resources run out before they meet the need. But to provide rapid improvement for the poor we need a system that draws in innovators and businesses in a far better way than we do today.

Such a system would have a twin mission: making profits and also improving lives for those who don´t fully benefit from market forces. To make the system sustainable, we need to use profit incentives whenever we can.


제 생각에 인간의 본성에는 두 가지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자기이익과 타인에 대한 관심입니다. 자본주의는 유익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자기이익을 활용하지만, 오로지 지급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그 혜택을 줍니다. 자선단체와 정부는 경제적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향해 우리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만, 이들의 필요를 채우기 전에 자원은 바닥이 납니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신속하게 진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방식으로 혁신적인 사람들과 기업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두 가지 사명을 갖게 될 것입니다. 즉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시장의 힘으로부터 충분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런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려면, 가능하면 언제든지 이익이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합니다.

At the same time, profits are not always possible when business tries to serve the very poor. In such cases, there needs to be another market-based incentive-and that incentive is recognition. Recognition enhances a company´s reputation and appeals to customers; above all, it attracts good people to the organization. As such, recognition triggers a market-based reward for good behavior. In markets where profits are not possible, recognition is a proxy; where profits are possible, recognition is an added incentive.

The challenge is to design a system where market incentives, including profits and recognition, drive the change.


기업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항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경우에 시장 기반의 또 다른 인센티브가 필요하며, 이 인센티브는 바로 인지도입니다. 인지도는 기업의 평판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호감을 줍니다. 무엇보다 인지도는 우수한 인재를 조직으로 끌어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지도는 시장에 기반을 둔 선행(善行)에 대한 보상을 유발합니다. 이익을 실현할 수 없는 시장에서 인지도는 대용물이 되고, 이익 실현이 가능한 경우에 인지도는 부가적인 인센티브가 됩니다.

문제는 이익 및 인지도를 포함한 시장 인센티브가 변화를 주도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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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유진숙 wiegehtesdi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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