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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 | 커피전문점

지금 창업해도 늦지 않을까?

베이비부머 은퇴 후 희망 업종 1위

  • 이경희│창업전략연구소장 rfrv@naver.com

지금 창업해도 늦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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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창업해도 늦지 않을까?

커피전문점은 다른 업종과 달리 월 임차료를 매출액의 20~25%까지 올려 잡는다.

창업자 유형과 이익률

창업자 면면도 커피숍 규모에 따라 다르다. 테이크아웃으로 운영되는 소형 매장은 청년 창업자나 젊은 주부가 선호한다. 은퇴자는 40평대 안팎의 매장을 선호한다.

그런데 규모가 60평 이상 넘어가면 투자형이나 위탁경영 등 일반적인 생계형 창업자와는 다른 부류의 사람이 창업하는 게 일반적이다. 보통 투자비가 5억 원에서 8억 원 이상 들기 때문에 건물주나 부유한 사업가, 성공한 자영업자, 상류층 자본가가 주인인 경우가 많다. 부유한 상류층이 자녀나 손자손녀에게 커피숍을 창업해준 사례도 많다. 최근에는 부유층이 젊은 애인을 사귀려면 커피숍을 창업해줘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돌 정도다.

매출은 커피와 부가 메뉴 판매로 나뉜다. 커피전문점에 공급되는 원두의 가격은 1kg당 2만~3만5000원 선이다. 물론 더 저렴한 제품도 있지만 브랜드 커피들은 가맹본부 공급가를 기준으로 대체로 이 정도 수준의 원두를 사용한다. 투샷을 기준으로 1kg으로 70~80잔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커피 원두는 원재료 대비 이익률이 82%가량으로 아메리카노 판매율이 높다면 수익률은 더욱 향상된다. 여기에 우유와 각종 시럽, 토핑이 들어가는 라테류의 경우에는 원재료 대비 이익률이 75% 수준이 되며, 제빵 등 부가 메뉴를 도입할 경우 이익률은 30~60%까지 낮아진다.

지금 창업해도 늦지 않을까?
커피 판매 비율이 높을 경우 수익성은 좋지만 객단가나 매출이 낮아질 수 있고, 베이커리의 판매 비율이 높을 경우 수익성은 낮아지지만 객단가나 매출이 높아진다. 커피와 베이커리 전체로 볼 때 커피전문점의 원재료 대비 이익률은 70%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대형 커피전문점은 매니저와 서빙 인원, 바리스타 등 많은 인원을 고용해야 하므로 인건비율이 전체 매출의 약 20% 수준이며, 임차료도 상당히 높다.

객단가를 살펴보면 커피의 판매 가격은 4500~7000원이고, 케이크류와 젤리류, 쿠키류 등을 더하면 1만 원가량이다. 커피와 부가 메뉴를 묶어서 판매해 객단가를 높이지 않는다면 높은 매출을 올리기 힘들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유동인구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현재 커피전문점 매출은 브랜드 파워와 매장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데 40평대 중대형 매장의 경우 월 매출 3000만 원대 이상이면 양호한 걸로 친다. A급 입지에 100평 이상 대규모 매장이라면 월 매출액이 1억 원이 넘는 경우도 있는데 1억 원 이상이라면 특A급 매출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중대형 매장의 경우 특A급 매출이 월 8000만 원 이상, A급 매출이 월 5000만~7000만 원, 3000만~5000만 원이면 비교적 양호한 매출로 여긴다. 단 월 임차료가 천차만별이므로 임차료 비율이 매출의 20%를 넘지 않도록 맞추는 게 수익을 내는 데 관건이 된다.

중소형 매장의 경우 2억 원 이상 투자해 월 2000만~3000만 원 매출이면 매우 양호한 편이다. 개인이 창업한 영세 테이크아웃 매장의 경우 커피 판매가가 낮은데다 부가적인 베이커리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워 1일 30만 원만 넘어도 양호한 매출로 여긴다.

지금 창업해도 늦지 않을까?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들은 저마다의 특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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