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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아직 소녀가 앉을 자리는 있다

  •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베를린에 아직 소녀가 앉을 자리는 있다

독일 베를린 미테구(區) 거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가 보류됐다. 10월 13일 미테구는 일본군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 철거 명령을 철회했다. 일본 측 요청으로 소녀상 철거 명령을 내린 지 6일만의 일이다. 재독(在獨)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와 일부 베를린 시민이 철거를 막아냈다. 코리아협의회는 베를린에 소녀상을 세운 단체다. 이들은 철거 철회 직전까지 소녀상 앞에 모여 철거 반대 시위를 열었다. 일부 베를린 시민도 시위에 동참했다. 12일에는 베를린 행정법원에 철거 명령을 정지해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도 제출했다. 법원 결정까지는 2주가 걸린다. 평화의 소녀상이 계속 베를린에 머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녀상이 베를린 시민들이 선물한 목도리와 화관, 꽃다발로 장식돼 있다. [GettyImage]

소녀상이 베를린 시민들이 선물한 목도리와 화관, 꽃다발로 장식돼 있다. [GettyImage]

10월 13일 독일 베를린 미테구 모아빗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휠체어에 소녀상 모형을 앉혀 행진하고 있다. [GettyImage]

10월 13일 독일 베를린 미테구 모아빗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휠체어에 소녀상 모형을 앉혀 행진하고 있다. [GettyImage]

코리아협의회 관계자가 소녀상 옆에서 철거 반대 발언을 하고 있다. [GettyImage]

코리아협의회 관계자가 소녀상 옆에서 철거 반대 발언을 하고 있다. [GettyImage]

한 시민이 소녀상 옆 자리에 앉아 사진을 찍고 있다. [GettyImage]

한 시민이 소녀상 옆 자리에 앉아 사진을 찍고 있다. [GettyImage]

코리아협의회는 “소녀상이 일본의 전쟁범죄 외에도 전쟁에 희생당한 여성 인권을 상징한다”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GettyImage]

코리아협의회는 “소녀상이 일본의 전쟁범죄 외에도 전쟁에 희생당한 여성 인권을 상징한다”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GettyImage]

한정화 코리아협의회 대표가 소녀상 옆에서 철거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연설하고 있다. [GettyImage]

한정화 코리아협의회 대표가 소녀상 옆에서 철거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연설하고 있다. [GettyImage]

소녀상 철거를 멈춰달라는 의미로 베를린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화분과 응원문구.  [GettyImage]

소녀상 철거를 멈춰달라는 의미로 베를린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화분과 응원문구. [GettyImage]

베를린 시민들도 소녀상 철거 반대 시위에 참가했다. [GettyImage]

베를린 시민들도 소녀상 철거 반대 시위에 참가했다. [GettyImage]



신동아 2020년 11월호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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