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호

김상미

  • 글·최호열 기자(honeypapa@donga.com) / 사진·장승윤 기자 || 장소협찬·충정각(02-313-0424)

    입력2008-08-30 2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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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미
    앨범 재킷에 전혀 다른 이미지의 미녀 4명이 나란히 있어 여성그룹인가 싶었는데 한 사람이라고 한다. ‘제4대 바나나걸’ 김상미는 옷이나 화장을 조금만 바꿔도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팔색조 같다. 왠지 낯익다 했더니 파크랜드, 002 데이콤 등 그동안 그가 출연했던 CF광고들을 줄줄 읊는다.

    김상미
    대학에서 성악(소프라노)을 전공해서일까, 가창력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타이틀곡 ‘미쳐미쳐미쳐’가 빠른 비트의 텍하우스에 격렬한 춤을 곁들여야 하는데도 라이브에 자신 있다고 한다. 물론 하루 10시간 가까운 힘겨운 트레이닝이 있었다. 귀엽고 순한 외모와 달리 욕심이 많다. 연기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는 것은 물론 뮤지컬, 팝페라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한다.

    “엄정화처럼 되고 싶어요. 다재다능한 끼로 사람들에게 늘 새로움을 보여주잖아요. 저도 시청자에게 금방 질리지 않는 가수, 엔터테이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보여드리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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