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인류학자의 한국 생활문화 추적,
그 반생(半生)의 기록[한일 수교 60주년] 아사쿠라 도시오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명예교수
오사카=허문명기자
- 테슬라는 순위에 없는데, 정유 회사는 상위권?
머스크의 “ESG는 사기!” 발언,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유
2022년 5월 18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터에 이런 문구를 올렸다. “ESG는 사기(scam)다. 가짜 사회정의를 외치는 전사들에 의해 무기화됐다(ESG is a scam. It has been …
이명우 ㈜솔루티드 대표
- 빈민 삶 속 인간 찬가 그려낸 ‘슬럼독 밀리어네어’(2009)
슬럼가 아이가 겪어낸 상처, 삶 바꿀 ‘정답’ 되다
인도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꼽자면 ‘다양함’이다. 세계 최다 인구를 자랑하는 민주주의 국가지만 카스트제도 등 불평등의 면모가 아직 남아 있는 국가다. 시대에 뒤처진 듯 보이지만 수많은 혁신 IT 기업가를 낳은 나라이기도…
황승경 예술학 박사·문화칼럼니스트
[책 속으로 | 책장에 꽂힌 한 권의 책]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로봇이 곧 노동을 대신할 것이다
“21세기, 로봇은 고대 문명에서 노예 노동이 차지했던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이다. 이 모든 변화가 채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현실이 되어, 마침내 인류는 속박에서 해방되어 더욱 숭고한 이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얘기를 한 사람은 ‘전기 문명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니콜라 테슬라다. 지금으로부터 90년 전인 1935년에 이미 AI와 로봇이 결합한 ‘피지컬 AI’ 시대를 예견한 것이다. AI와 로봇이 기업과 산업 현장에 도입되면서 조직이 성장하는 것에 비례해 인력이 함께 증가했던 기업 성장의 법칙은 더는 유효하지 않게 됐다. 오히려 막대한 추가 인력 없이도 규모가 빠르게 확장하는 기업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례로 챗GPT로 유명한 오픈AI의 경우 220조 원이 넘는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일하는 직원 수는 불과 770명에 불과하다. 시가총액 약 520조 원의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 26만 명의 구성원이 일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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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빈 KT&G 지속경영본부 ESG경영부장 [KT&G 지속가능경영 전략]](https://i.ytimg.com/vi/bj2BmwUyoxg/m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