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적수는 ‘본인 사법 리스크’ ‘본인 실책’ 뿐
‘골리앗’ 이재명 꺾을 ‘민주당 다윗’은?
김성곤 이데일리 기자
- 충청대망론, 경제대통령, 부드러운 리더십…
김동연 경기지사, 정권교체 ‘주연’ 캐스팅 될까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새로운 나라, 7공화국으로 가자.”“‘기득권공화국’ 말고 ‘기회공화국’ 만들자.”“‘서울공화국’ 타파, ‘지역균형 빅딜’이 해법.”“‘기후 내란’ 끝내고 ‘기후경제’로 대전환하자.”김동연 경기지…
구자홍 기자
- [연금개혁 제언]
“법으로 연금 보장하니 걱정 말라”는 말에 고개 끄덕일 청년 있나
12·3 비상계엄의 여파로 소강상태에 접어든 연금개혁 논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도 아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이 대표는 2월 20일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합의 불발 시 법안을 강행 통과시킬 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나흘 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출생·고령화 대처를 위해 국민연금제도 개편은 반드시 해야 한다”며 “최대한 빨리 처리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 ‘노인과 손잡은 2030’ 임명묵 작가의 진단
“갈등 지속되면 ‘빨갱이와 파시스트 전쟁’ 벌어질 수도”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기점으로 주류 정치권과 레거시 미디어는 노인 세대의 의사를 잘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노인 세대는 스스로 미디어 채널을 만들고, ‘독자적 세계관’을 발전시켜 왔다. 이번에 노인에 대한 청년의 ‘심리적 장벽’이 해체됐고, 앞선 세계관을 흡수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청년 사이에서 ‘대통령을 수호해야 한다’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불신하는 목소리가 하나둘 나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