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호

삼프로TV는 ‘현상’이다

[유튜브 Now]

  • 김경달 네오터치포인트 대표

    입력2022-01-27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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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 언론사 공급자 마인드에 실망

    • 유튜브 구독자 수 방송사 중엔 YTN 선두

    • 시사·정치 분야 보수 채널 우위

    “유튜브가 세상을 담고 있다.”

    필자가 ‘유튜브 트렌드’ 책을 3년째 펴내면서 새삼 실감하는 대목이다. 유튜브로 음악을 듣고 뉴스를 접하며 요리 비법과 운동법을 배운다.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한다. 기업들은 ‘1사 1채널’ 열풍을 따라잡느라 바쁘고 크리에이터들의 몸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요즘엔 마케팅 협업을 넘어 크리에이터 스스로가 브랜드파워를 얻고 직접적인 물건 판매 즉 커머스를 접목하는 현상도 늘고 있다. 이렇게 유튜브는 웹 기반의 네이버처럼 모바일 시대의 새로운 포털로 약진하고 있다. 심지어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과 함께 하늘길은 끊겼고, 사람들은 ‘거리두기’로 웅크리는 사이 유튜브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의 비중과 역할은 계속 커지고 있다. 생활필수품처럼 일상 속 깊숙이 파고든 유튜브가 만들어내는 미디어 지형도와 세상의 변화를 함께 읽어보자.

    유튜브가 바꿔놓은 미디어 지형

    “20대 대선은 유튜브 선거”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2002년 대선 때에는 ‘인터넷 선거’라는 얘기가 등장했다. 이후 ‘포털 선거’라는 말이 나오더니, 이번 대선에는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졌음을 짐작게 한다. 실제로 대선 국면이 본격화하면서 유력 대선후보들이 유튜브에 등장하는 빈도가 크게 늘었다. 정치·시사 유튜브 채널에서 선거 얘기를 수시로 다루는 건 기본이다. 특히 유력 후보 캠프를 고정적으로 밀착 마크하는 유튜버도 제법 많다. 이들은 기성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자잘한 현장 동정까지 매일 생중계하듯 방송한다.

    그리고 ‘삼프로TV’와 ‘와이스트릿’ 같은 경제 채널이나 ‘김성회의 G식백과’같은 게임 채널 등 평소엔 정치와는 무관하던 유튜브 채널에서도 대선후보를 초청하는 기획특집이 부쩍 늘었다. 특기할 만한 사건도 발생했다. ‘삼프로TV’에서 대선 후보 5인과 각기 90분가량 경제정책 위주로 심도 있게 인터뷰한 영상을 게시했는데, 사회적 반향이 크게 일어난 것이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영상은 게시 후 보름 만에 조회수가 각각 650만 회와 340만 회를 웃돌며 둘을 합쳐 1000만 회에 달하는 등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영상도 게시 후 일주일 만에 150만 회와 50만 회를 넘어섰고, 김동연 후보의 영상 또한 한나절 만에 10만 회를 훌쩍 뛰어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유튜브에서 일어난 뜨거운 반응을 필자는 ‘삼프로TV 현상’이라고 부를 만하다고 생각한다. 위 영상들의 조회수도 높았지만 17만 개에 달하는 댓글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댓글에 어떤 특징이 있었을까. 먼저 몇 개의 댓글을 살펴보자.

    “너무 좋은 기획과 콘텐츠입니다. 후보자 선택에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중파나 케이블TV도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기획보다는 이처럼 참신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서로 약점만 물고 늘어지는 내용보다 각자가 소신껏 자신의 생각을 시간에 제한 없이 말할 수 있는 점 너무 좋습니다.”(blank ooo)
    “그동안 우리나라에 이렇게 인물이 없나... 뉴스 보는 것도 짜증나고 정치면은 애써 외면했고 이번엔 절대! 투표 안 해야지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삼프로 덕분에 찬찬히 보고 또 보며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네요. 감사드립니다. 이번 영상은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뭔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새해엔 잘 해봐야겠습니다!!!”(Jh J)

    댓글에서 쉽게 읽히듯 기성 미디어가 충분히 채워주지 못했던 갈증을 풀어준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는 이가 많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짚어보자. 필자는 크게 두 가지 차이점이 시청자들이 호응한 주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삼프로TV 현상

    먼저 전문성의 차이다. 통상 새로운 미디어가 나타났을 때 사람들의 채택 여부를 판가름하는 주요한 기준으로 ‘전문성과 오락성’이 손꼽힌다. 유익하거나, 재밌다면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이번에 대선후보와 관련된 콘텐츠가 뉴미디어 채널에 등장했고, 기존 구독자 외에 일반인이 다수 유입돼 시청했으며 호응이 컸다. 이전에 맛보지 못했던 ‘전문성’이 만족감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삼프로TV는 기획과 포맷 측면에서 유튜브의 강점을 살려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90분간 경제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후보자의 정책 구상과 소신, 구체적 실행 계획은 물론 투자 경험 등 개인적 이야기까지 폭넓고 깊이 있게 들어볼 수 있었다. 기성 미디어들을 통해 일상적으로 접하던 콘텐츠와 차이가 컸을 것이다. 통상 대선후보 관련 뉴스나 대담을 보면 의혹 제기를 앞세운 이른바 ‘네거티브’ 등 자극적 내용이 많거나, 정책 설명 또한 후보 간 차별성을 제대로 알기 어려운 수준의 가벼운 전달이 많았다.

    다른 하나는 신뢰의 차이다. 삼프로TV는 기성 미디어와 비교하면 아주 미약한 유튜브 채널에 불과하다. 언뜻 생각하면 신뢰 관점에서는 기성 미디어가 더 유리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표현이 시사하듯 작금의 언론 지형도에 대해 불신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야가 바뀌는 정권교체기를 몇 차례 경험하는 동안 일부 언론이 정파성을 띠거나 이해관계를 드러내거나, 아니면 심판자처럼 보도한다는 비판적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마치 정치권처럼 진영 논리로 대립하는 양상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자연히 미디어 이용자들의 피로감과 불신이 계속 자라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출범한 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경제 분야에만 집중해 진정성 있게 운영하며 180만 명 안팎의 구독자를 차곡차곡 모아온 유튜브 채널이 오히려 신선하고 담백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각 후보와 대담하면서 단답형으로 그치지 않고, 추가 질문을 이어가면서 ‘속 시원하게’ 답변을 끌어내는 장면에 대한 칭찬 댓글도 많았다. “투표권 있는 4인 가족이 함께 TV에 연결해서 봤다. 아빠와 큰딸이 평소 의견도 다르고 대화가 적었는데 함께 토론하게 됐고 서로 이해를 많이 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한 엄마의 댓글도 있었다.

    물론 기성 미디어에 억울한 측면이 있다. 섭외와 진행에 형평성과 공정성을 세심히 따져야 하는 규제 환경에다 편성의 제약까지 현실적 고충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방송사 근무자들 상당수가 이번에 삼프로TV 영상들을 보면서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급자 마인드로 늘상 해오던 방식을 고수하다 보니 사람들과 거리가 멀어진 게 아닌가 곰곰 따져보게 된다”는 것이다. 뉴미디어 시대의 미디어 소비 행태 가운데 “판단은 우리가 할 테니 정보를 친절하게 잘 전해주면 좋겠다”는 능동적 소비 행태와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번 삼프로TV의 대선후보 대담은 기성 미디어에 자성의 실마리를 던진 동시에 유튜브 기반의 뉴미디어가 새로운 사회적 가치 혹은 혜택을 체감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대선이 본격화할수록 국민에게 ‘삼프로TV 현상’은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장면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

    뉴스 지형의 변화

    유튜브에서 뉴스와 시사·정치 채널 지형은 기성 언론사에서 유튜브로 진출한 채널과 새롭게 등장한 개인이나 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등 두 갈래로 나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언론사는 유튜브 채널을 갖고 있다. 특히 지상파와 일부 종편 방송사들은 메인 뉴스 채널 외에도 프로그램별 채널이나 타깃 오디언스를 다르게 설정한 서브 채널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구독자 수 기준으로 상위권 15개 채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4시간 뉴스를 방송하는 YTN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튜버 검색엔진 ‘블링’에 따르면 YTN은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누적 영상 수가 57만8600개에 달한다. 참고로 3개 지상파방송사가 유튜브 뉴스 채널에 올린 누적 영상 수는 그보다 월등히 적다. 가장 많은 KBS 영상이 19만 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종편 채널들은 jtbc가 지상파 못지않은 구독자 수를 확보하며 선전하고 있다.

    특기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SBS의 강세다. 지상파 가운데 가장 먼저 뉴미디어 전략을 시도한 SBS는 보도국 산하에 뉴미디어 부서를 두고 인턴 중심의 유튜브·페이스북 뉴스 채널을 운영했다. 이후 기존 SBS News 채널 외에 스브스뉴스와 비디오머그 등을 개설했고, 지금은 별도의 자회사로 분리해 운영한다. 스브스뉴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다른 지상파들도 유사한 형태의 디지털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현재 KBS는 크랩(KLab)과 D-Live 등을, MBC는 ‘엠빅뉴스’와 ‘14F’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KBS News 채널의 성적이 저조한 편인데, 이는 종전에 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을 덜 받았던 탓으로 추정된다. 유튜브에선 추천을 통한 노출이 이용량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 KBS가 공영방송의 특성상 광고를 붙이지 않게 설정해서 운영했는데, 유튜브의 운영 알고리즘이 광고 영업이 가능한 영상을 더 선호하면서 오히려 이용자들에게 추천이 덜 됐던 것. 최근엔 유튜브 운영 정책이 바뀌어 추천의 역차별이 없는 것으로 안다.

    적은 수의 영상으로 효율적 운영을 하고 있는 조선일보, 뉴스타파, 스브스뉴스 등 3개 채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영상별 조회수와 댓글 수, 좋아요 수가 압도적으로 높다. 이용자와의 소통지수가 높은 셈이다. 이 가운데 조선일보 채널은 신문사의 유튜브 채널이어서 눈길을 끈다.

    최근 3개월간의 영상 수와 이용자 피드백을 놓고 효율성을 따진다고 하면 뉴스타파가 월등한 성적을 보인다.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서 얼마든지 독립언론도 자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게 유튜브에서 뉴스 채널들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데 반해 방송사의 메인 뉴스는 그렇지 못하다. 팬데믹의 위협에 따른 진폭은 있지만, 큰 흐름상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보수 유튜브 채널이 압도적

    시사·정치 분야 유튜브 채널의 현황을 보자. 뉴스 카테고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은 편이다. 하지만 ‘백가쟁명’처럼 상당히 많은 채널이 생겨나 있다. 뉴스와 마찬가지로 상위 15위권 채널 현황을 살펴보자.

    주요한 특징을 짚어보자. 우선 개인이나 팀들이 활동하는 채널이 많다. 대체로 전직 기자와 PD 등 미디어 전문가는 물론 교수, 작가, 변호사, 아나운서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 중이다. 초기에는 은퇴가 가까운 중장년층 참여자가 많았는데 갈수록 젊은 층의 합류도 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보수 채널의 압도적 우위 현상이다. 대체로 정치 채널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 때부터로 추정된다. 당시 정규재TV(현재는 펜앤드마이크TV)에서 박 전 대통령을 단독 인터뷰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무렵 보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미디어가 많아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유튜브에서 채널 개설이 줄을 이은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꾸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진보 진영은 약세 속에서 최근 일부 채널이 약진하고 있다. 2022년 1월 현재, 시사·정치 분야에서 진보 진영의 채널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포함된 TBS 채널과, 노무현재단 채널, 딴지방송국, 열린공감TV 등 상위권 15개 가운데 4곳이 올라 있다.

    이들 시사·정치 분야 채널은 대체로 ‘1인 방송’처럼 기성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입담을 과시하면서 팬을 끌어모으는 방식이 많았다. 그렇다 보니 과격한 발언으로 자극적인 영상을 생산해 주목받으려는 경향이 강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팀 단위 혹은 회사 형태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포맷과 내용에서도 현장 취재를 곁들여 방송하는 등 진화하는 양상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탐사보도 채널을 지향하는 열린공감TV는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현장 취재를 주로 하는 기자와 PD, 작가 등이 팀 형태로 제작과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펜앤드마이크TV 채널 또한 소규모 방송국 형태로 기자들의 취재 보도 꼭지를 담아 방송을 하고 있다.

    앞선 이재명, 추격하는 윤석열

    트래블튜브는 다소 독특하다. 애국심을 자극하는 내용 위주로 운영하는 소위 ‘국뽕’ 채널이다. 출연자 없이 스크립트만 작성한 뒤, TTS(Text To Speech)를 활용한 기계적인 음성과 자막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조회수도 높고, 바이럴이 잘되며 광고 수익도 상당한 것으로 추산된다.

    유튜브 플랫폼에서 한국 시사·정치 카테고리 채널에서 두드러지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바로 슈퍼챗(아프리카TV의 별풍선처럼 시청자들이 기부 형태로 돈을 후원하는 것) 수입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전 세계 유튜브 채널 가운데 슈퍼챗 순위 상위권에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 오락 관련 채널이 주로 올라 있는데, 정치 채널이 포함된 건 한국이 유일해 보인다.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가로세로연구소는 2020년 한 해 동안 7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세계 5위 수준이다. 이외에도 시사타파TV와 신의한수, 유재일, 펜앤드마이크TV 등이 100위권 안에 들었다.

    그런데 이런 수익성의 이면에는 막말은 물론 음모론과 위·조작 정보를 퍼뜨리는 등 사회적 혐오를 부추기는 심각하고 잘못된 행태가 동반될 때가 많아 사회적 대응책도 필요해 보인다. 이와 관련 유튜브가 플랫폼의 영향력에 걸맞게 운영 정책을 가다듬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촉구할 필요도 제기된다.

    대선 후보자들의 개인 유튜브 채널 현황은 어떨까. 모두 본인 이름을 딴 채널을 갖고 있다. 주로 정책 메시지를 홍보하거나, 예능형 콘텐츠를 올리면서 원하는 방향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운영 성적을 보면 대체로 이재명 후보가 앞선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열심히 추격하는 모양새다. 구독자 기준으로는 이재명 후보가 45만 명으로 가장 많고 윤석열 후보가 26만 명, 안철수 후보 18만 명의 순이다. 최근 3개월간 운영 현황을 보면 영상 개수는 윤석열 후보가 288개로 가장 많고, 안철수 후보 237개, 이재명 후보 192개, 김동연 후보 131개, 심상정 후보 54개 순이다. 요즘 틱톡 열풍이 말하듯, 쇼트폼 영상의 유행도 받아들여 짧은 후킹(hooking) 영상도 많이 제작하는 추세다.

    기술 발전과 함께 뉴스 유통의 변화는 계속 일어나고 있다. 이는 이용자 처지에서 볼 때, 뉴스 접근성과 정보 습득이 훨씬 편리해지는 걸 의미한다. 불가피한 변화다. 특히 한국의 미디어 이용자들은 이런 변화를 좀 더 능동적이고 빠르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디지털뉴스리포트2021’에 따르면 한국 이용자들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44%로 조사 대상 46개국 평균 29%에 비해 15%포인트나 높다. 그만큼 국내 뉴스 소비 환경에서 유튜브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대선 국면에서 유튜브의 역할은 계속 커지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군중이 모인 유세 장면은 부담스러운 게 현실이다. 유튜브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선거와 연관성이 큰 뉴스와 정치 분야 유튜브 채널은 계속 붐빌 것이다. 이번 대선은 ‘유튜브 선거’로 기억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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