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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도서

386세대, 그 빛과 그늘 외

  • 담당: 김진수 기자

386세대, 그 빛과 그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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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게 나이드는 법 메리 헬렌 스미스·셔포드 스미스 지음/ 송양민 옮김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중인 사람들을 위한 은퇴 지침서. 인생의 후반기는 마땅히 누려야 할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사는 시간이 돼야만 한다.

저자는 멋진 은퇴와 초라한 은퇴의 차이는 재산의 많고 적음이 아닌 생활태도, 결심, 정서적 성숙도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때문에 이 책은 부와 명예를 거머쥔 성공한 사람들의 은퇴비결이 아니라, 여행지나 식료품점 등 생활공간 속에서 마주치는 평범한 은퇴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 그리고 자신의 경험에서 터득한 ‘멋진 은퇴를 위한 비결’ 101가지를 실용적 제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21세기북스/ 279쪽/ 1만원)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 마이클 겔브 지음/ 정준희 옮김

뉴턴, 아인슈타인, 셰익스피어, 엘리자베스 여왕을 나만의 개인 컨설턴트로 고용하면 어떨까.



이 책은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사고력과 영감을 발휘한 10명의 천재들로부터 도발적이면서도 핵심을 찌를 ‘생각의 기술’을 터득하는 구체적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천재성’의 개념을 우리 실생활과도 매우 가깝고 친숙한 요소인 호기심, 유머 감각, 낙관적 사고, 삶을 즐기는 여유 등을 지칭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따라서 역사적 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통해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 잠재돼 있는 자신만의 장점과 능력을 발견해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모색해볼 수 있다. 부제는 ‘나를 변화시키는 생각의 기술.’ (청림출판/ 327쪽/ 1만3000원)

콘돌리자 라이스 안토니아 펠릭스 지음/ 오영숙·정승원 옮김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백악관 안보보좌관인 콘돌리자 라이스의 전기.

1954년 KKK단이 출몰하는 미국 남부 버밍햄에서 노예와 노예 소유주의 후손으로 태어난 그는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고 자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종교적 낙관성을 갖고 꿈을 이뤘다.

이 책은 모든 현상을 정확히 분석하며, 특히 다양한 문제가 함축된 주요 현안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는 특이한 능력의 소유자로서, 2008년 미국 대선의 대통령후보감으로 자주 거론되는 그의 성공학에 중점을 뒀다. (일송-북/ 344쪽/ 1만2000원)

빅토르 위고 델핀 뒤사르 지음/ 백선희 옮김

이미 신화가 돼버린 역사 속 인물들이 있다. 때로 사람들은 신화가 된 그들을 통해 교훈을 얻지만, 자칫하면 육체를 초월한 이상적 형상 속에 갇혀버리게도 된다. 이 책은 그런 인물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한 ‘역사 속의 인물 총서’ 시리즈 중 제1권이다.

역사 속 인물들과 동시대를 산 그들의 지지자들 및 비판자들의 증언, 현장감 있는 풍부한 자료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신화에 매몰되지 않은 채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이 시리즈의 장점. 제2권 마하트마 간디, 제3권 마리 퀴리가 나와 있으며 계속 발간될 예정이다. (동아일보사/ 102쪽/ 7000원)

수용소의 노래 상·하 강철환 지음

1968년 평양에서 출생한 저자는 북한의 허위선전에 속아 북송된 재일북송교포 가족. 조총련 교토지부 상공회 회장을 지낸 조부가 민족반역죄로 국가안전보위부에 끌려간 후 그의 가족 모두가 1977년 8월 함경남도 요덕군의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됐다. 10년간의 수감생활 끝에 출소한 그는 남한방송을 청취하고 김정일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재수감 위기에 처하자 탈북, 1992년 남한으로 왔다.

이 책은 그가 가감 없이 쓴 북한 정치범 수용소 체험수기로 15만∼20만명의 정치·사상범이 갇혀 있는 수용소의 참상을 서방에 최초로 폭로한 ‘대왕의 제전’(1993)을 재출간한 것. 부록으로 ‘북한 전체가 수용소나 다름없다’는 자료를 수록, 북한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시대정신/ 상권 200쪽, 하권 192쪽/ 각권 5500원)

책은 나름의 운명을 지닌다 표정훈 지음

출판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저자의 칼럼들을 엮었다. 전자책과 사재기, 증정본 문제, 개정하지 않은 개정판 출간 등 출판동네의 이야기는 물론 인터넷 문화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에 이르기까지 책세상과 웹세상을 넘나들며 책읽기와 출판, 글쓰기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뤘다.

‘책벌레’로서 털어놓은 책과 관련한 그의 생각이 유머러스한 필치에 담겨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 읽기의 길잡이’답게 책 말미에 ‘찾아보기’를 넣어 독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새로 나온 책을 구입하거나 증정받았을 때, 제일 먼저 책을 펼쳐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는 저자는 책의 운명은 그것을 읽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궁리/ 350쪽/ 1만원)

신동아 2003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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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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