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호

유명인에 대한 적나라한 논평

  • 저자 이윤재 / 편집기획·진행 구미화

    입력2006-11-16 11:22: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계적인 명사에 대한 또 다른 명사의 논평을 살펴보기 전에 다음의 두 문제에 답해보길 바란다.

    [문제 1] If you knew a woman who was pregnant, who had 8 kids already - three who were deaf, two who were blind, one who was mentally retarded - and who she had syphilis, would you recommend that she have an abortion? (임신 중인 한 여인이 있다. 이미 8명의 자녀를 뒀는데, 그중 셋은 귀가 멀고, 둘은 장님이고, 한 명은 정신지체아이다. 그리고 그녀는 매독에 걸렸다. 당신은 그녀에게 낙태를 권하겠는가?)

    [문제 2] It is time to elect a new world leader. Here are the facts about the two leading candidates. (세계를 이끌어 나갈 새 지도자를 선출할 때다. 다음은 2명의 유력한 후보에 관해 확인된 사실들이다.)

    Candidate A: He was defeated in election five times, sleeps until noon, used opium in college and drinks a quart of whiskey every evening. (A후보: 선거에서 다섯 번 낙선했으며, 정오까지 잠을 자며, 대학시절 아편을 했고, 매일 저녁 위스키 1병을 마신다.)

    Candidate B: He is a decorated war hero. He’s a vegetarian, doesn’t smoke, drinks an occasional beer and hasn’t had any extramarital affairs. (B후보: 훈장을 받은 전쟁 영웅이다. 채식주의자이고,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이따금씩 맥주를 마시고 불륜관계도 없다.)



    Which of these candidates would be your choice? Remember: Never be afraid to try something new. Amateurs built the Ark. Professionals built the Titanic. (이들 가운데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주의: 새로운 인물을 찾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아마추어가 방주를 만들었고 프로가 타이태닉을 만들었답니다.)

    [답 1] 그 여인에게 낙태를 권했다면, 베토벤이 세상에 나올 수 없었을 겁니다.

    [답 2] A후보는 윈스턴 처칠이고, B후보는 아돌프 히틀러입니다.

    베토벤이 태어난 시절에는 유아사망이 흔했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에겐 더러 장애가 있었다. 과거에는 임신하면 출산하는 것이 당연지사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임신 중절 합법화 반대(pro-life)와 임신 중절 합법화 지지(pro-choice)가 대결 양상을 띠고 있다. [문제 1]은 베토벤이 태어난 시절과 지금의, 낙태에 대한 생각을 비교해보려는 의도에서 낸 문제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역사적 인물의 퍼블릭 페르소나(public persona·외적 인격)는 그들의 진면목(true character)과 꼭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 [문제 2]는 행위와 특성에 대한 전후배경 없이 단편적 사실만 갖고서는 어떤 인물을 재단(裁斷)할 수 없음을 일깨우기 위한 문제이다.

    다음의 논평(comment)은 어디까지나 단편적 사실에 대한 단편적 견해이다. 논평엔 animating sense of humor(상대방을 고무하는 유머), sick sense of humor(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는 유머), jest(농담), pun(재담), innuendo(풍자), sarcasm(빈정댐), putdown(혹평), vituperation(독설), curmudgeon comment(심술궂은 비평), word play(말장난), insult(모욕) 등 다양한 어조가 담겨 있다. 의학에서는 insult가 ‘손상’을 뜻한다. brain insult와 brain damage는 똑같이 ‘뇌 손상’을 가리킨다.

    영국의 언론인이자 소설가였던 체스터턴(Gilbert Keith Chesterton)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A good joke is the one ultimate and sacred thing which cannot be criticized. Our relations with a good joke are direct and even divine relations. (훌륭한 농담은 비평할 수 없는, 궁극적이고 신성한 것이다. 우리 인간과 훌륭한 농담과의 관계는 절대적이며 신성하기까지 하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미국의 수필가 화이트(Elwyn Brooks Whit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Analyzing humor is like dissecting a frog: Nobody really enjoys it and the frog generally dies as a result. (유머를 분석하는 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는 것과 같다,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단연코 없으며 결과적으로 개구리만 죽을 뿐이다.)

    힐러리 클린턴

    유명인에 대한 적나라한 논평
    다음은 2006년 3월, ‘The Daily Telegraph’에 보도된 내용이다.

    Actress Sharon Stone has warned Hillary Clinton to stay out of the 2008 US presidential race, saying the New York senator and former first lady is too sexy to win back the keys to the White House. Stone, 48, who appears naked in a soon-to-be-released sequel to the provocative 1992 sex thriller ‘Basic Instinct’, said Senator Clinton had an intimidating sexuality that would cost her votes. (여배우 샤론 스톤은 뉴욕 상원의원이며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인 힐러리가 백악관에 들어가는 열쇠를 되찾기에는 너무 섹시하다며 2008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곧 개봉될 영화 ‘원초적 본능’- 1992년 화제를 불러일으킨 섹스 스릴러-속편에 나체로 출연한 48세의 샤론 스톤은 클린턴 상원의원이 위협적인 성적 매력 때문에 표를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샤론 스톤이 2006년 3월 ‘Hollywood Life’에 말한 내용이다.

    I think Hillary Clinton is fantastic, but I think it is too soon for her to run (for president). A woman should be ‘past her sexuality’ when she runs for the highest office. Hillary still has sexual power, and I don’t think people will accept that. It’s too threatening. (힐러리 클린턴은 매우 멋지다. 그러나 그녀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여성이 최고위 공직에 출마하려면 성적으로 매력 있는 시기를 지나야 한다. 힐러리는 아직도 성적인 매력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의 성적 매력은 너무 위협적이다.)

    샤론 스톤은 ‘힐러리가 성적 매력이 없어질 때까지(until her sexuality subsides)’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가수 마돈나(Madonna)의 생각은 좀 다르다. 다음은 마돈나가 잡지 ‘Out’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Out’은 미국의 동성애 잡지다.

    I don’t think now is necessarily her time, or the Democrats’ time, but she should certainly go for it. You’ve got to start somewhere in terms of a woman leading the US. In Europe and Asia and elsewhere, women have ruled over millions. It’s not an abstract concept. But in America, men are still afraid. And I don’t think women are too comfortable with the idea of a female in charge. (물론 지금은 그녀나 민주당에 적당한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는 선거에 꼭 나가야 한다. 힐러리는 미국을 이끄는 여성이라는 점에서 무언가를 시작해야 한다. 유럽, 아시아 그리고 그밖의 여러 지역에서 여성이 민중을 통치해왔다. 이것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하지만 미국의 남성들은 여전히 두려워하고 있다. 여성 또한 여성이 국정을 책임지는 것을 편안하게만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지난 3월초, ‘The New York Post’에 따르면 정치적·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행동을 보여온 여배우 수전 서랜든(Susan Sarandon)은 힐러리를 이렇게 평했다.

    I find Hillary to be a great disappointment. She’s lost her progressive following because of her caution and centrist approach. It bothered me when she voted for the war. There were brave people who didn’t. She’s not worse than other politicians, but I hoped she would be better. What America is looking for is authentic people. (힐러리에게 대단히 실망했다. 그녀는 조심스럽고 중립적이어서 진보적인 지지자들을 잃었다. 나는 그녀가 이라크전쟁에 찬성한 것에 실망했다. 전쟁에 반대한 용감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녀가 다른 정치인보다 더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녀가 더 나은 정치인이기를 바란다. 미국은 검증된 사람을 찾고 있다.)

    다음은 역시 2006년 3월, ‘The Daily Telegraph’에 보도된 내용이다.

    The Stone-Madonna comments come less than a year after the controversial biography The Truth About Hillary, in which journalist Edward Klein, a former editor of The New York Times Magazine, claimed Senator Clinton’s politics were shaped by a culture of radical feminism and lesbianism at Wellesley College in Massachusetts in the 1960s. ((힐러리에 관한) 샤론 스톤과 마돈나의 언급은 논란을 일으킨 전기(傳記) ‘힐러리에 대한 진실’이 출판된 지 1년이 채 안 돼 나왔다. 이 책에서 ‘뉴욕타임스 매거진’의 편집장을 지낸 언론인 에드워드 클라인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정책이 1960년대 매사추세츠 웨슬리 대학의 과격한 페미니즘과 여성동성애주의 문화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Klein’s book also canvassed White House gossip suggesting that Senator Clinton and husband Bill Clinton did not have sex when he was president and she was first lady. Was it true they slept in separate beds? Or, as was widely rumoured, was she a lesbian? (또한 이 책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남편 빌 클린턴이 백악관 시절 섹스를 하지 않았다는 소문의 진상에 대해서도 상세히 조사했다. 그들이 각방을 썼다는 게 사실인가? 널리 퍼진 소문처럼 그녀는 레스비언이었던가?)

    At the time of publication, Klein insisted that the first thoughts of many voters about Senator Clinton were about her sexuality and how she managed to tolerate her husband’s chronic infidelity. (책 출판 당시 클라인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지지하는 많은 투표자의 첫 번째 생각은 그녀의 섹슈얼리티와, 그녀가 남편의 상습적인 간통을 어떻게 참아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2006년 8월, 힐러리 누드 흉상(Statue Of Nude Hillary Clinton)이 뉴욕 섹스박물관(the Museum of Sex in New York City)에 전시됐다. 조각가 대니얼 에드워즈(Daniel Edwards)는 I have been inspired to make the piece after actress Sharon Stone said Clinton could never be president because she is a sexual being(샤론 스톤이 힐러리가 너무 섹시해 대통령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이라고 밝혔다. 흉상의 명칭은 ‘The Presidential Bust of Hillary Clinton’이다.

    버나드 쇼가 본 이사도라 던컨 · 빅토리아 여왕

    유명인에 대한 적나라한 논평
    버나드 쇼는 무용가 이사도라 던컨을 이렇게 평했다. A woman whose face looked as if it had been made of sugar and someone had licked it. (설탕으로 만들어져 누군가 핥은 것처럼 보이는 얼굴을 가진 여인.)

    버나드 쇼는 빅토리아 여왕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혹평했다. Nowadays a parlormaid as ignorant as Queen Victoria was when she came to the throne would be classed as mentally defective. (빅토리아 여왕이 왕위에 올랐을 때만큼 무식한 하녀가 오늘날 있다면 아마도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을 것이다.)

    18세에 왕위에 오른 빅토리아 여왕의 지적 수준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하녀에 빗대 혹평한 것이다.

    마돈나

    유명인에 대한 적나라한 논평
    1990년 에미상을 수상한 코미디언 조앤 리버스(Joan Rivers)는 미국의 팝 가수 마돈나(Madonna)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She is so hairy, when she lifted up her arm, I thought it was Tina Turner in her armpit. (그녀는 털이 많다. 그녀가 팔을 들어 올렸을 때 그녀의 겨드랑이에 티나 터너가 있는 줄 알았다.)

    영국 가수 모리세이(Morrissey)는 1986년 그녀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She is closer to organized prostitution than anything else. (그녀는 그 어떤 것보다도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매춘에 한층 가깝다).

    Black Entertainment Television의 공동설립자이자, Washington Mystics(여자농구팀)의 사장인 쉴러 존슨(Sheila Johnson)은 1987년 마돈나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Armed with a wiggle and a Minnie Mouse squawk, she is coarse and charmless. (몸부림과 미니 마우스의 꽥꽥거리는 소리로 무장한 그녀는 상스럽고 매력이 없다.)

    미니 마우스는 디즈니 만화 주인공으로 미키 마우스의 여자친구다.

    1980∼90년대 마돈나의 폭발적인 인기는 그의 ‘성적 가상 이미지’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그것에 우선적으로 반응하고, 그런 성적 이미지가 그에 관한 모든 가치 판단의 최우선에 있다. 성적으로 거침없는 안무를 보여주는 그의 퍼포먼스는 이른바 MP로 불리는 마돈나 현상(Madonna Phenomenon)을 낳았다. 마돈나는 신드롬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으며 그 자신은 대중문화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마돈나는 단순히 팝 스타가 아니라 이미지 제조 능력이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였다. 도발적인 의상과 요염한 몸짓으로 빨간 침대 위에서 ‘Like A Virgin’을 부르는 그의 연출은 즉흥적인 것이 아니라 치밀한 계산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그는 가톨릭 신자이면서도 “십자가는 섹시하잖아요? 벌거벗은 남자가 매달려 있으니까” 하며 종교를 과감히 활용하기도 했다. 한때 뉴욕의 쓰레기통을 뒤져 연명해야 했던 그는 섹시함을 무기로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티나 너터

    런던의 연예잡지 ‘Time Out’의 편집자 로라 리 데이비스(Laura Lee Davies)는 티나 터너(Tina Turner)에 대해 All legs and hair with a mouth that could swallow the whole stadium and the hot-dog stand(두 다리와 머리털, 그리고 스타디움과 핫도그 노점을 통째로 삼켜버릴 수 있는 입을 가진 여자)라고 평했다.

    티나 터너는 1980년대 엄청난 볼륨의 갈기 머리를 흔들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팝을 열창했다. 그래서 자칭 타칭 호랑이에 비유된다. 아드보카트 전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은 경기 전 작전회의 때마다 선수들에게 티나 터너의 노래 ‘The Best’의 한 소절, You’re simply the best. Better than all the rest. Better than anyone(네가 단연코 최고야. 다른 누구보다 낫지. 누구도 따를 수 없어)을 들려줬다고 한다.

    샤론 스톤

    유명인에 대한 적나라한 논평
    1992년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아찔한 ‘다리 꼬기’를 연출해 단숨에 세기의 섹스 심벌이 된 샤론 스톤. 영화 배우 캐서린 헵번은 샤론 스톤에 대해 이런 악담을 했다. It’s a new low for actresses when you have to wonder what’s between her ears instead of her legs. (그녀의 다리 사이에 뭐가 있을지 생각 말고, 그녀의 귀와 귀 사이에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녀는 최저수준을 갱신한 여배우이다.)

    샤론 스톤은 지능지수(IQ) 154로 멘사(MENSA) 회원이다. 라틴어로 ‘둥근 탁자’라는 뜻을 가진 멘사는 IQ 테스트에서 전세계 상위 2% 안에 드는(IQ 148 이상) 사람들의 모임이다. 피트니스 잡지 ‘슬라이’ 최근호는 ‘가장 섹시한 40세 이상 여성’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샤론 스톤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플레이보이 표지를 장식한 바 있는 호주 슈퍼모델 출신 여배우 엘르 맥퍼슨(Elle Macpherson), 3위는 마돈나가 차지했다.

    캐서린 헵번

    유명인에 대한 적나라한 논평
    캐서린 헵번(Katherine Hepburn)은 여배우로서는 드물게 심리학 박사학위를 갖고 있다. ‘Morning Glory(아침의 영광)’ ‘Guess Who’s Coming to Dinner(초대받지 않은 손님)’ ‘The Lion in Winter(겨울 사자)’ ‘On Golden Pond(황금연못)’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네 번이나 받았다.

    디자이너이자 사진작가인 세실 비통(Cecil Beaton)은 그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She has a face that belongs to the sea and the wind, with large rocking - horse nostrils and teeth that you just know bite an apple everyday. (그녀의 얼굴 주인은 바다와 바람이다. 흔들목마의 커다란 콧구멍을 가졌고, 당신이 알다시피 매일 사과 한 개를 깨물어 먹는 이를 갖고 있다.)

    미국의 여류 작가 파커(Dorothy Parker)는 헵번에 대해 이렇게 독설을 날렸다. She ran the whole gamut of emotions from A to B. (그녀는 A에서 B까지의 갖은 감정 표현을 다했다.) ‘A Star Is Born(스타탄생)’을 포함해 15편 이상의 영화대본을 쓴 파커는 날카로운 비평으로도 유명했다.

    브리지트 바르도

    유명인에 대한 적나라한 논평
    프랑스의 영화배우 브리지트 바르도(Brigitte Bardot)는 영화 ‘순진한 악녀’에 남자를 매료시키는 야성적인 아가씨로 등장,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다. 그 후 관능적인 눈빛과 육감적인 몸매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1950∼60년대에 미국에 MM(마릴린 먼로)이 있었다면 프랑스에는 BB(브리지트 바르도)가 있었다. 1974년 은퇴 선언을 한 뒤엔 프랑스 동물보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보신탕 문화를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1960년 이래 해마다 ‘10 Worst Dressed list(옷을 가장 못 입는 여성 10인)’를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한 패션비평가(fashion critic) 블랙웰(Mr. Blackwell)은 브리지트 바르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A buxom milkmaid reminiscent of a cow wearing a girdle, and both have the same amount of acting talent. (그녀는 거들을 입은 암소를 연상케 하는, 가슴이 풍만한 농장 처녀 같다. 그녀와 암소는 연기력이 비슷하다.)

    브리지트 바르도가 풍만한 가슴과 야성적이고 섹시한 몸매를 가졌지만 연기력은 형편없다는 혹평이다.



    댓글 0
    닫기

    매거진동아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