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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주목할 신기술

실용성 강화된 증강현실, 바코드 대용으로 뜨는 RFID

  • 김지현│IT 칼럼니스트 http://oojoo.co.kr

2011년 주목할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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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나 QR코드 그리고 스마트폰의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의 최대 단점은 사용자의 수고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웹 검색어 입력창에 찾고 싶은 정보를 타이핑해 넣어야 하는 것처럼, 사용자는 바코드나 QR코드를 이용할 때 카메라나 마이크에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이 같은 번거로움은 현실계 곳곳에 숨은 전파인식시스템(RFID)을 통해서 해결될 수 있다. 비접촉식인 RFID 기술은 숨은 태그와 스마트폰의 리더가 알아서 사용자에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향후 QR코드처럼 널리 사용될 전망이다.

물론 RFID 방식이 아니더라도 근거리 무선통신 기반의 기술인 블루투스나 지그비 등 다양한 근거리 무선통신(NFC, http://goo.gl/1BtT) 서비스가 주목받을 수 있다. 하지만 칩셋 가격이 갈수록 하락하면서 바코드 대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RFID가 오랜 시간의 침묵을 깨고 기지개를 펼 날이 멀지 않았다.

P2P → SNS → M2M

2011년 주목할 신기술

자동차를 더욱 똑똑하게 만들어줄 텔레매틱스. '

56Kbps의 모뎀에서 출발해 3Mbps, 100Mbps에 이르는 초고속 인터넷의 등장이 WWW의 보급과 확산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는 우리 모두 알고 있다. 단지 속도가 빨라졌을 뿐인데 우리의 인터넷 환경과 IT산업은 크게 도약했다. 현재 3~4Mpbs에 불과한 무선 인터넷(3G)의 전송 속도가 만일 유선 초고속 인터넷 수준인 100Mbps로 향상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근거리 통신망(LAN)과 광역통신망(WAN) 중심의 통신망으로 지배되는 초고속 인터넷, 3G, 와이파이(WiFi) 기반의 유무선 네트워크는 4세대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의 도래와 함께 댁내 통신망(HAN), 개인 영역망(NAN)의 필요성을 더욱 증대시킬 것이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와 PC 그리고 각종 전자, 가전기기는 직접 연결돼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사물지능통신(Machine to Machine·M2M)의 시대를 열 전망이다. PC에서 개인 간(P2P) 서비스가 주목받고, WWW에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주목받은 것처럼 사람과 사람을 넘어 기계와 기계 간의 복합적인 연결이 확산될 것이다. 지금 서로 전혀 섞이지 않는 기기들 간에 사람을 중심으로 상호 작용하는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PC, 휴대전화, TV는 디지털과의 활발한 접목을 통해 진화해왔다. 이에 비해 아날로그에 머물던 자동차도 앞으로 커다란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자동차에 좀 더 많은 센서가 부착되고, 이 센서는 자동차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것이다. 이렇게 확보된 데이터는 응용프로그램환경(API)이 오픈돼 있어, 사용자가 스마트폰 혹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게 된다.(http://goo.gl/FHZf)

이러한 움직임은 이미 텔레매틱스 산업에서 시작되었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이에 적극 화답하며 시장이 성숙하고 있다. 스마트폰, LTE 시장의 도래와 함께 자동차도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좀 더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할 것이다.

신동아 201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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