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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척추관절학 개론

간병인 멀리하고 환자 재활 의지 높여야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성공 조건

  • 최정근 | 제일정형외과병원 원장 www.cheilos.com

간병인 멀리하고 환자 재활 의지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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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멀리하고 환자 재활 의지 높여야
최근 일부 병원에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전문 운동처방사가 간병 업무를 담당하면서 재활 및 운동치료를 하게 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운동처방사가 담당 전문의의 지도에 따라 기본적인 간병 서비스와 재활 및 운동치료를 돕도록 하는 간병 시스템이다.

이는 재활치료를 도울 뿐 아니라 환자의 운동능력 회복 정도를 담당 의사에게 수시로 보고해 환자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수술 후 무릎관절의 운동능력 회복 속도가 간병인이 돌보는 환자보다 훨씬 빠르고, 별도의 통원치료 없이 집에서 재활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상태로 퇴원하기 때문에 일상생활 복귀도 빠르다.

치료효과 높이고 비용 경감

운동처방사가 간병 업무를 맡게 되면 치료 효과만이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보통 간병인을 하루 고용하는 비용은 7만~8만 원인데, 한 달 정도 입원하면 240만 원의 비용을 병원비 외에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300만 원 정도면 양쪽 무릎 수술이 가능하므로 사실상 치료비와 거의 비슷한 금액을 간병인 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운동처방사가 간병 업무를 담당하면 환자가 부담할 비용이 현저히 줄어든다.

통상 환자들이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수술 후의 효과만이 아니라 치료비용이다.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 환자들이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게 수술비용이다.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양쪽 무릎을 다 하면 1000만 원 가까운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자의 비급여 항목 선택에 따라 비용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간병인 멀리하고 환자 재활 의지 높여야
인공관절 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수술이므로 수술로 입원할 경우 병원급 기준으로 총 비용의 20%만 본인이 내고 나머지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 비용 대부분이 간병인 비용, 상급병실 이용료, 선택진료비인데, 이 3대 비급여 항목이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므로 이들 항목만 잘 조절하면 300만 원 정도에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간병인 비용 등 3대 비급여 항목은 치료와 상관없이 환자가 편의성을 위해 선택하는 것이므로 이 비용을 줄여도 치료 효과엔 영향이 없다.

어떤 수술이든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려면 환자 스스로 현 상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수술비용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고 있으면 심리적 만족감도 높아진다.

신동아 201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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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근 | 제일정형외과병원 원장 www.cheil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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