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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9인의 實戰 노하우 “콜레스테롤, 나는 이렇게 조절한다”

전문의 9인의 實戰 노하우 “콜레스테롤, 나는 이렇게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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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9인의 實戰 노하우 “콜레스테롤, 나는 이렇게 조절한다”
[1]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총 콜레스테롤 292mg/dl이었음)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시행했으나 잘 조절되지 않아 지금은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고 있다.

[2] 고지혈증이 있고 식이·운동요법으로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물을 이용해서라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3] ①음식 조절하기 :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음식의 종류를 잘 알아두고 되도록 이런 음식을 피한다.

②운동하기 : 운동을 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많이 감소되지는 않더라도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어 권장한다.

③콜레스테롤 치료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기 :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로 보아 심장병과 중풍 등을 예방하는 데 콜레스테롤 치료가 필요하다.



[4] 마른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을 것이라는 오해.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지 않으므로 자신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전문의 9인의 實戰 노하우 “콜레스테롤, 나는 이렇게 조절한다”
[1] 채식하기. 육식을 할 때는 주로 껍질 부분이나 기름기를 제거하고 먹는다.

걷기. 체중이 늘지 않도록 만보계를 이용하여 매일 걷는 횟수를 측정하고 병원 내에서도 가능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한다.

[2]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매일 적절한 운동을 하고 과음과 과식을 하지 않는다.

[3] 적정한 체중 유지하기. 기름기 섭취를 줄이고 되도록 채식하기. 과음, 과식 피하기.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을 경우 더욱 철저히 조절하기. 반드시 금연하기.

[4]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면 정력이 감퇴한다는 오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너무 떨어뜨리면 뇌출혈이 발생한다는 오해.

조홍근 연세대 노화과학연구소 교수

전문의 9인의 實戰 노하우 “콜레스테롤, 나는 이렇게 조절한다”
[1] 하루에 한 끼는 생선 먹기. 날마다 채소와 과일 먹기. 되도록 육고기 피하기. 회식자리에 되도록 참석하지 않되, 참석하더라도 생선을 먹거나 과식하지 않는 곳으로 정하기. 1주에 4번 달리기.

[2] 증상이 없어서 우습게 생각하기 쉽지만, 고지혈증에 비만·고혈압·당뇨병이 있으면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치료해야 한다. 치료는 고지혈증의 정도에 따라 식사요법과 약물로 구분되는데 의사와 상의한다.

[3] 지방은 생선으로 섭취하기. 기름진 음식 피하기. 1주일에 4번 이상 운동하기. 과식 피하기. 과음을 피하고, 마시려면 와인 마시기. 와인이 특별히 좋아서라기보다 양이 많아 많이 못 마시고, 맥주와 달리 안주를 밝히지 않게 되므로 체중 조절에 좋은 것 같다.

[4]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가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어서인 줄 잘못 생각하여 “나는 고기도 안 먹는데 왜 콜레스테롤이 높은가”라고 묻는 경우가 많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간에서 제거되지 않아 상승되는 경우가 많다(폐경기, 노화, 대사증후군). 또한 식사가 원인인 경우라 하더라도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한 식품을 섭취해서가 아니라 포화지방산을 섭취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한기훈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전문의 9인의 實戰 노하우 “콜레스테롤, 나는 이렇게 조절한다”
[1] 금연하기. 과식하지 않기. 적당한 운동하기. 체중 관리하기.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음식 중 달걀이나 해산물 등은 다른 영양이 많으므로 특별히 제한하지 않으나, 동물성 기름이 많은 음식은 자제한다.

[2] 식사나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당히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해야 하며 높은 수치에 자극받아 일시적으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고지혈증으로 인한 심장병을 예방하지 못한다. 때로는 열심히 생활습관을 바꾸어도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실패하는데 이때는 미련을 버리고 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약물요법을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3] 흡연, 과식, 과음, 비만, 운동 부족, 지나친 스트레스 등 피해야 할 것부터 피하자.

[4] 고지혈증은 흡연 또는 고혈압과 같이 심장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임에도 별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문제다.

신동아 2005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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