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원들이 처음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실버’들의 음악 선물
서민들의 고단한 삶 달래주는 ‘완숙 하모니’
사진·박해윤 기자 글·이남희 기자
입력2004-09-30 10:38:00
단원들이 처음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남북 오케스트라 협연 꿈꾸는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박세준 기자
최근 ‘온리 원(ONLY ONE)’이라는 미니앨범을 들고 홀로서기를 시작한 방예담의 천부적 음악성이 화제다. 방예담은 11월 10일 인기 듀오 악동뮤지션이 진행하는 KBS 음악 프로그램 ‘더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하 ‘오날오밤’…
김지영 기자
그는 음지(陰地)에서 자란 사람이다. 1982년 강원 화천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자랐다.
고재석 기자
손바닥만 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조화롭게 자리 잡았다. 새침해 보이는데 말투나 행동은 선머슴처럼 털털하다. 노래를 부를 땐 자그마한 체구에서 용광로 같은 에너지를 내뿜는다.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친다. 매거진동아 유튜브 채널 ‘김지영의 트롯토피아’ 시리즈에 게스트로 출연한 트로트 가수 홍지윤 얘기다. 홍지윤의 화법은 담백하고 겸손하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는 칭찬에 “생각보다 키가 작고 말랐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답한다든지,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추측에 “분위기 띄우는 걸 좋아했는데 인기는 별로였다. 한 반에 꼭 한 명씩 있는 정신 사나운 학생이었다”고 받아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