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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이준석 ‘류호정 주류 못 돼’ 발언은 실언”
개혁신당 소속 천하람 변호사가 이준석 공동대표의 ‘류호정 전 의원이 당내 주류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발언한 데 대해 “이 공동대표의 실언”이라고 말하며 “류 전 의원도 민주적 절차를 거쳐 개혁신당 주류가 될 수 있다. 왜 못 되나…
고재석 기자 2024년 02월 19일 -
“추미애, 늘 주류에 편승하며 완장부대 노릇” [여의도 고수]
고수가 되고 싶은 두 남자의 하이브리드 시사토크쇼.‘여의도 고수’에서 조귀동 정치경제 칼럼니스트와 함께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을 살펴봤는데요. 특히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사이의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두…
고재석 기자 2024년 02월 18일 -
트럼프, ‘너무나 예측 가능’해서 문제다
2017년 4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 불과 4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세계 2위 강대국 중국의 시진핑과 만나는…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2024년 02월 18일 -
지난 총선보다 국민의힘 선전, 민주당 고전할 듯
정당끼리, 후보끼리 한 표라도 더 얻어서 이기기 위해 경쟁하는 선거는 총칼 없이 싸우는 전쟁이다. 대통령선거의 경우 각 당이 한 사람의 후보를 내세우고 온 힘을 다해 싸우니 단순하지만 300석의 의원 자리를 놓고(지역구 253곳, …
윤태곤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2024년 02월 17일 -
[영상] “한동훈이 86운동권 청산에 꽂힌 이유는요”
고수가 되고 싶은 두 남자의 하이브리드 시사토크쇼. ‘여의도 고수’에서 민경우 시민단체 길 상임대표를 만났습니다. 지난해 연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가 하루 만에 설화로 사퇴하면서 화제가 된 인물입니다. 민 대표가 만난 …
고재석 기자 2024년 02월 15일 -
[영상] 데이터로 22대 총선 결과 예측해봤더니…
4월 10일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는 어떻게 될까.선거전문가이자 데이터분석가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과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가 20대, 21 총선 득표율, 3‧9 대선 및 6‧1 지방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시점에서 판…
구자홍 기자 2024년 02월 14일 -
“찐명 vs 수박” 민주당 ‘공천 학살’ 신호탄 올랐다
“수박 그 자체인 전해철과 싸우러 간다.” 대표적 강성 친명 인사로 꼽히는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6월 친문 3선 전해철 의원의 경기 안산상록갑에 도전장을 내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일성이다.‘수박’은…
유창선 시사평론가 2024년 02월 14일 -
참을 수 없는 조국 사태의 천박함
사람들이 1980년대 후반에 한국 사회가 민주화됐다는 것을 무엇으로 어떻게 기억할까 궁금할 때가 많았다. 직선제를 주장해서 직선으로 대통령을 뽑게 됐으니 대통령선거를 민주화로 기억할까. 민주화된 것과 안 된 것과의 차이를 어떻게 느…
함운경 네모선장 대표·前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 2024년 02월 12일 -
이재명이 ‘정한’ 비례대표제, 의석 나눠먹기만 남았다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이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2월 5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내놓은 말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4년 02월 11일 -
이준석 혐오 정치? 삶 피폐하게 한 적폐 청산보다 낫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무임승차 폐지’ 공약은 다시 한번 혐오 정치 논란에 불을 댕겼다. 이 대표는 1월 18일 65세 이상 고연령층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고 대신 연 12만 원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내용이 담긴 공…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2024년 02월 10일 -
이준석, 尹 증오에 눈멀어 절호의 기회 놓치다
“골대를 들어 옮기는 것으로 안 되니 이제 자기 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선수들을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2023년 1월 9일 이준석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당권 장악을 위한 친윤계와 대통령실의 거친 행보에 대해 한 말이다. ‘…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2024년 02월 09일 -
6대 5 민주당 수성이냐, 7대 4 국민의힘 도약이냐
2020년 21대 총선에서 충청남도는 11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6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5석에 그쳤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승리했다고 보기 어려운 결과가 나온 것. 그러나 2년 뒤 치러진 3·9 대통령선거에서는 윤…
김태영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기자 , 이정훈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기자 2024년 02월 06일 -
[영상] “신당 합류는 무책임한 일… 이준석과 의리보다 도리 택해”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측근이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 했다. 2017년 바른정당에서부터 한솥밥을 먹었다. 이 대표가 2021년 6월 국민의힘 대표에 당선했을 때, 그는 최고위원에 올라 함께 지…
박세준 기자 2024년 02월 05일 -
中 세력권 구축, 대한민국엔 주권 빼앗길 위기
미국의 정치학자 고(故) 찰머스 존슨은 한국, 일본, 대만 등 후발 산업화 국가의 초고속 산업화를 설명하기 위하여 ‘발전국가(developmental state)’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처음엔 유럽의 선진국에 비해 늦게 근대화를 시…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2024년 02월 04일 -
[영상] “서울 강북 재개발 막은 민주당에 진다? 말도 안 돼”
“그 나물에 그 밥으로 구성된 비대위.”지난해 12월 15일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다. 시점이 묘했다. 글을 남기기 이틀 전인 12월 13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했다. 이후 한동훈 …
박세준 기자 2024년 02월 03일 -
前 주사파 민경우 “임종석, 정적 공격 위해 민주화운동 이용”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가 설화로 사퇴한 민경우 전 비대위원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해 “정적을 공격하기 위해 민주화운동을 이용한다”고 비판하며 “내가 86(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운동권 청산 운동을 시작한 …
고재석 기자 2024년 02월 01일 -
[영상] “아이돌 커뮤니티 女性이 ‘한동훈 팬덤’ 주도 세력”
책 ‘73년생 한동훈’을 펴낸 심규진(46) 스페인 IE대 교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리더십 위기에 빠진 보수 진영을 구할 구원투수”라고 강조했다. 심 교수와 나눈 대담 영상은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에서 확인할 수 있…
구자홍 기자 2024년 02월 01일 -
[영상] “대통령에 주눅 든 여당, 이게 민주주의인가”
권력에 관해서라면 할 말이 많은 사람이다. 자신이 만든 권력에 짓밟혔고 권력자의 측근들에게 조리돌림당했으며 스스로 쟁취한 당권조차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18대 총선 때는 ‘친박’이라는 이유로, 19대 총선 때는 ‘친박이 아니다’라…
고재석 기자 2024년 01월 31일 -
정치 산업 된 親明 공천…중진 이탈 상수 되다
‘세습 중산층 사회’(2020) ‘전라디언의 굴레’(2021) ‘이탈리아로 가는 길’(2023)을 쓴 조귀동 정치경제 칼럼니스트가 이번 호부터 ‘조귀동의 정조준’을 연재한다. 정치경제학적 접근을 활용해 정치에 대한 구조적·심층적 분…
조귀동 ‘이탈리아로 가는 길’ 저자·정치경제 칼럼니스트 2024년 01월 30일 -
‘조국 퇴진 집회’ 新전대협 김근태, 국회의원 되다
“1주일 전쯤 (의원직을 승계하게 되리라는) 연락을 받았다. 의원직에 대한 기대 없이, 정치를 그만할까 생각도 하고 있었던 때라 뜻밖이었다.”29일 김근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신동아’와의 통화에서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 …
이현준 기자 2024년 0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