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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스테이트크래프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2025년 3월 현재, 대한민국은 헌법 1조가 얼마나 통용되고 있는 걸까. 주권자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은 헌법 77조를 들어 ‘계엄…
구자홍 기자 2025년 03월 23일 -
“이대로라면 49대 51 ‘피 흘리는 대한민국’ 된다”
“여의도 정치판에 ‘정치의 본질이 뭐냐’고 물어보면 ‘집권’이라는 답이 돌아온다. 그런데 막상 집권해도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으니 그게 문제다. 말 그대로 ‘가문의 영광, 국가의 민폐’다. 이제 정책의 목표 자체를 국민 삶의 질로…
최진렬 기자 2025년 03월 23일 -
“대한민국 정상화 위해 올해 반드시 개헌해야 한다”
“개헌은 시간이 아닌 의지에 달렸다. 1987년 개헌도 여야 중진 8명이 18차례 회의를 거쳐 32일 만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개헌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여러 번 나왔지만 한두 사람의 욕심 때문에 번번이 좌초됐다. 이제 더는 미…
김지영 기자 2025년 03월 22일 -
“탄핵 찬반은 윤석열·이재명 대리전… 정치권 전체 책임 물어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를 국민께 간곡히 호소 드린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11일 국무회의에서 남긴 발언이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여야 지지자들의 대립 양상이…
박세준 기자 2025년 03월 21일 -
이재명 적수는 ‘본인 사법 리스크’ ‘본인 실책’ 뿐
탄핵과 대선은 동전의 양면이다. 헌법재판소(헌재)의 최종 선택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탄핵 인용은 곧장 조기 대선으로 이어진다. 반대로 탄핵 기각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 직무 복귀다. 현재로선 탄핵 정국 마침표는 조기 대선일 …
김성곤 이데일리 기자 2025년 03월 20일 -
“갈등 지속되면 ‘빨갱이와 파시스트 전쟁’ 벌어질 수도”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기점으로 주류 정치권과 레거시 미디어는 노인 세대의 의사를 잘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노인 세대는 스스로 미디어 채널을 만들고, ‘독자적 세계관’을 발전시켜 왔다. 이번에 노인에 대한 청년…
최진렬 기자 2025년 03월 20일 -
“법으로 연금 보장하니 걱정 말라”는 말에 고개 끄덕일 청년 있나
12·3 비상계엄의 여파로 소강상태에 접어든 연금개혁 논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도 아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이 대표는 2월 20일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합의 불발 시 법안을 강행 통과시킬 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2025년 03월 19일 -
김동연 경기지사, 정권교체 ‘주연’ 캐스팅 될까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새로운 나라, 7공화국으로 가자.”“‘기득권공화국’ 말고 ‘기회공화국’ 만들자.”“‘서울공화국’ 타파, ‘지역균형 빅딜’이 해법.”“‘기후 내란’ 끝내고 ‘기후경제’로 대전환하자.”김동연 경기지…
구자홍 기자 2025년 03월 19일 -
“광장 목소리만으로는 선거 못 이겨… 비명·반명 뭉쳐야”
“염려해 준 분이 많았고, 비난과 공격도 많이 받았다. 마음이 아팠다. ‘당신 말이 맞다 치더라도, 소위 정무적으로 볼 때 아무런 득이 없는 발언인데 왜 그러느냐’는 말도 들었다.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 등 형식도 다양했…
최진렬 기자 2025년 03월 18일 -
2030 男 '정치적 귀환'이 차기 대선 가른다
12·3 계엄 사태 이후 4개월 남짓 지났다. 그동안 정당 지지율은 변화무쌍했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계엄 사태 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 때(2024년 12월 7일) △윤 대통령 헌법재판소(헌재) 탄핵심판 최후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2025년 03월 18일 -
노무현‧문재인이 3040男 ‘尹 탄핵 여론’ 나눴다
사람은 대체로 젊을 때 진보 성향을 보이다가 나이 들며 차츰 보수적으로 변한다. 이를 잘 보여준 것이 2002년 16대 대선과 2012년 18대 대선이다. 청년층과 노년층의 ‘세대 대결’이 펼쳐졌던 두 선거에서 청년층은 노무현·문재…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2025년 03월 17일 -
70년대생 억압된 욕구, 성향 다른 대통령에 표출
1970년대생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에 급격하게 쏠려 있는 세대다. 예전부터 이들은 진보에 편향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70년대생의 성향을 깊이 탐구해 봤다.출생아 …
허만섭 국립강릉원주대 교수 2025년 03월 16일 -
민주당 '줄탄핵'...헌재에서 줄줄이 기각
● 헌정사상 최초 감사원장 탄핵 심판, 결과는 기각
박세준 기자 2025년 03월 13일 -
“오세훈 시장이 강남 집값 상승에 기름 부은 격”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해제 발표로 강남권을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해제 지역인 ‘잠·삼·대·청(잠실, 삼성, 대치, 청담동)’ 주요 아파트에선 매수 문의가 빗발치며 며칠 새 호가가 수억 원씩 뛰었다.토지거래허가…
김미리내 비즈워치 기자 2025년 03월 12일 -
[윤 대통령 입장 전문] "중앙지법 재판부 용기에 감사"
● 8일 오후 6시 10분께 한남동 관저 도착
박세준 기자 2025년 03월 08일 -
검찰, 윤 대통령 석방 지휘…체포 52일 만에 관저로
내란죄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대검찰청이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석방 지휘를 지시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체포 52일 만에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한남동 관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렬 기자 2025년 03월 08일 -
법원, 윤 대통령 구속 취소...검찰 항고 없으면 석방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최진렬 기자 2025년 03월 07일 -
‘단독 처리’ 먹사니즘, 경제에 도움 안 된다
● 자칭 ‘실용주의자’의 뜬금없는 ‘중도 보수’ 선언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 2025년 03월 06일 -
세계 1위 독일제 자주포 PzH2000보다 국산 K-9 잘 팔리는 까닭
한국 무기가 최초로 공산권 국가인 베트남 수출을 앞두고 있다. 그 주인공은 K-9 자주곡사포(이하 K-9). 1월 2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정부는 베트남 정부와 K-9 수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정창욱 광운대 미사일우주안보전략센터 부센터장 2025년 03월 06일 -
군 간부 법적 임기 보장하는 정상적 관행 정립돼야
장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근래 높아진 관심엔 호의적 시각이 담겨 있지 않다. 국방차관, 국회 국방위원을 지낸 필자도 국민이 지금 장군에게 보내는 따가운 시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이러한 세론과 걱정이 출렁…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前국회의원 2025년 03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