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되는 작물이 세계사를 바꿨다
[‘돈’으로 본 세계사] 보스턴 ‘차’ 사건, ‘아편’ 전쟁의 공통점은?
강승준 서울과기대 부총장·경제학 박사·前 한국은행 감사
- [미치도록 궁금한 노무 이야기] 알쏭달쏭 ‘출퇴근 재해’ 총정리
“출근길 커피 사러 가다
다치면 산재 인정되나요?”월요일 아침부터 늦잠을 잔 직장인 A씨는 허둥지둥 출근하다 지하철역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다리가 골절돼 당분간 출근이 어려운 처지가 됐지만, 그는 ‘회사 밖에서 다친 것이니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보험)과는 상관없지 않을까’…
김지혜 노무법인 혜담 대표 공인노무사
- 약점 많은 인간의 결단이 만든 선행, 영화 ‘쉰들러 리스트’
‘더 구할 수 있었다’는
뒤늦은 깨달음의 무게새해 첫날의 빈 다이어리는 아직 쓰이지 않은 시간과 가능성을 품은 여백처럼 우리의 마음과 닮아 있다. 새해 계획을 세우려는 결심에 다이어리를 열면 자연스레,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했던 이름들이 떠오른다. 합격자 명단이나 채용 발표처럼, 이름이 적힌 한 장의 종이가 누군가의 삶을 열기도 하고 닫기도 했던 순간도 있다. 그런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한 편의 영화가 떠오른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전쟁이 사람을 지우던 순간에도 누군가 끝까지 그 이름을 적고 지켜낸 이야기다. 영화 속 폴란드 크라쿠프의 거리를 떠올리면, 새해의 빈 페이지와 흑백의 거리가 어느 순간 포개진다. 그 순간 우리는 한 사람의 이름을 지키는 일이 곧 한 세계를 지키는 일임을 깨닫게 된다.
황승경 예술학 박사·문화칼럼니스트
[책속으로┃책장에 꽂힌 한 권의 책]미국은 중국의 대만 침공을
막아낼 수 있을까모든 예측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맞거나 틀리거나. 예측이 맞았다면 대비할 시간이 있었다는 점에서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을 것이고, 반대로 예측이 틀렸다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느라 들인 시간과 노력이 낭비된 것으로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 축적한 노하우는 새로운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반도 분단을 예로 들어보자. 6·25전쟁이 ‘휴전’으로 끝나면서 대한민국은 언제든 전쟁이 재발할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고, 강군 육성을 통해 대비 태세를 확립해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해 왔다. 그 덕에 ‘전쟁 재개’와 같은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한강의 기적은 한미동맹과 강군 육성이란 튼튼한 안보 울타리 덕에 가능했다. 안보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방위산업에 꾸준히 투자해 온 덕에 한국은 세계 5위 방산대국 대열에 올라섰다. 분단이 가져다준 역설적 축복이 ‘방산 강국’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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